주인인 조합원 공명선거 참 뜻을 전달
3월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 둔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전 조합원 공명선거 결의 서명서 후보자 전달식 개최에 따른 상향식 선거문화 혁신 운동 전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평군선관위와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공정선거지원단, 공명선거 서포터즈 20여명은 25일 후보자등록 마감 후 연 후보자회의에서 전 조합원대상 공명선거 결의 서명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한다.
조합 산하 각종회의장소를 비롯 조합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노당 등을 방문해서 금품선거 척결 및 신고, 네거티브 배격, 정책선거 유도, 투표참여, 과거 잘못된 선거 관행 타파 등을 내용으로 한 전 조합원 공명선거 결의문 안내와 서명을 받는 것이다.
선거문화 혁신 운동은 후보자 등록 일까지 9개 조합 조합원(선거인) 2,211명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으면서 후보자 대표에게 조합 주인인 조합원의지인 공명선거의 참 뜻을 전달하는데 있다.
올 초부터 21명 후보자 전원에게 「전 조합원 공명선거 결의문」을 배부·간직토록 하는 한편 투명의식 부여와 조합원 뜻의 지속 실천의미를 심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후보자들 또한 조합원들의 높은 뜻을 받드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서명으로 화답했다고 한다.
양평군선관위는 고발 등 단속도 중요하지만, 예방·안내가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후보자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상기 선거문화 혁신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밝혔다.
[교통뉴스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