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The New K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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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New K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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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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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K7’, 준대형차 시장의 판을 바꾼다

 

기아자동차㈜는 13일(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삼웅 기아차 사장과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대형 세단 ‘더 뉴 K7’의 보도발표회를 개최했다.

 

‘더 뉴 K7’은 2009년 11월 기아차 ‘K 시리즈’의 첫 주자로 탄생해 준대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K7의 차명을 이어받고, 확 바뀐 외관 디자인, 대형차급의 고급감을 구현한 실내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의 기본적용을 통한 상품성 강화를 통해 신차에 준하는 차량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아차는 세계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87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으며, ‘K7’은 그러한 기아 브랜드 가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더 뉴 K7’은 ‘하이 퍼포먼스 모던 앤 클래식’의 제품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존의 혁신성과 역동성에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 뉴 K7’은 전장 4,970mm, 전폭 1,850mm, 전고 1,475mm의 차체 크기를 확보, 기존 K7 대비 전장을 5mm 연장함으로써 한층 고급스러운 비례를 완성했다.

 

‘더 뉴 K7’은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과 후측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시각 및 촉각 신호로 운전자에게 사전경보 해줌으로써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감소시킨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최첨단 주행 편의 시스템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하는 한편, ▲스티어링 휠의 자동 제어로 평행 주차를 보조하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시 경고등 및 사운드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후방 추돌 시 승객을 보호하는 ‘후방충격 저감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감성품질을 강화했다.

 

특히 ‘더 뉴 K7’은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 ▲프리미엄 액튠 사운드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등 기존 고급트림에만 적용되었던 고객 선호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가치를 대폭 강화하면서도 동급 경쟁차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더 뉴 K7’의 출시를 기념해 美 『타임지』가 발표한 ‘글로벌 베스트 블로그 25’에 선정된 패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의 운영자이며,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스콧 슈만(Scott Schuman)을 초청해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4일(수)에는 ‘스콧 슈만’이 여의도 IFC몰에서 ‘남자의 멋’을 콘셉트로 한 공개 사진촬영을 진행, 패션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세계적인 패션 스타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급감을 한껏 살린 내외관 디자인에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더 뉴 K7’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왔다”며 “‘더 뉴 K7’이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준대형 시장의 판을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더 뉴 K7’의 가격은 ▲2.4 GDI 모델 3,040만원 ~ 3,160만원, ▲3.0 GDI 모델 3,450만원 ~ 3,710만원, ▲3.3 GDI 모델 4,220만원이다. (내비게이션, 사운드 시스템 등 사양 축소한 2.4 GDI 기본형 2,9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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