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설 명절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 제공을 위하여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통영, 가오치, 저구터미널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3척을 증편하고 98회 추가운항 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귀성객 방문이 시작되는 연휴 첫날인 2월 18일 오전10시 30분부터 도와 통영시 등 관련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여객선 터미널 주변에서 귀성객 안전수송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선박의 안전운항! 곧 도민의 안전입니다’이라 주제로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하면서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을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마산해양수산청,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선박 설비, 구명 소화시설, 안전교육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교통뉴스 박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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