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대중교통 막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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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대중교통 막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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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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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연휴 고향집에 갔다가 늦은 시각 서울에 도착하는 시민을 위해 20일(금)과 21일(토) 시내버스·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 망우리·용미리 등 시립묘지를 지나는 시내버스도 증편 운행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성묫길도 편안하게 다녀오면 되겠다.

서울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인 2.18(수)~21(일) 고향을 다녀오는 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먼저 고향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본격적인 귀경이 이루어지는 설 당일 2.20(금)과 이튿날 21일(토) 양일 간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하철 1~9호선은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되며, 각 역과 행선지마다 막차시간이 다르므로 지하철을 이용할 시민은 사전에 열차 운행정보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26개 노선이 연장 운행된다.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버스정류소에서 차고지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막차를 새벽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에도 심야전용시내버스(올빼미버스) 9개 노선도 정상적으로 운행되니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심야에 도착하더라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설 연휴 막차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정보는 120다산콜센터, 서울교통정보 홈페이지, ‘서울대중교통 앱’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그 밖에 각 지하철역사, 버스정류소 및 버스 내부 등에 대중교통 막차 연장운행과 관련하여 안내문을 부착해 두었으니 이용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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