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설날을 맞아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저탄소 생활 5가지 방안을 공개하고 관련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하여 발표하였다.
저탄소 생활 5가지 방안은 ▲귀성길 가기 전에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귀성?귀경길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내복(온맵시) 입기 ▲일회용품 안 쓰기 등이다.
환경부는 이번 설 명절이 5일에 이르는 긴 연휴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번 저탄소 생활 5가지 수칙을 실천한다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생활 속 작은 5가지의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 줄이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동참하는 국민이 많아질수록 온실가스 감소 효과는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저탄소 생활수칙 실천을 통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지구를 생각하는 뜻 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를 알리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교통뉴스 송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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