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가족 6명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강원도 인제의 한 국도의 도로 분기점을 들이받고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분기점 앞에 설치된 충격흡수시설을 먼저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시설물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인명사고로 이어졌다.
충격흡수시설은 주행 차로를 벗어난 차량이 도로상의 구조물 등과 충돌하기 전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는 도로안전시설이며 충격이 가해졌을 때 차량이 정지하거나 원래 달리던 도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충격흡수시설의 역할이다.
그러나 이런 충격흡수시설이 설치되어야 할곳에 부실한 비인증제품들이 설치가 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서는 비인증제품의 부실함은 충돌실험에서 그대로 나타난다며 실험결과 비인증 제품은 충격을 제대로 흡수 못 해 차량이 뒤편 구조물과 부딪치고 심하게 구겨졌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인증받은 안전한 충격흡수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로교통 안전용품 전문업체 신도산업㈜의
쿠션탱크시스템 전 제품이 지난 1월 Q마크 품질인증을 획득해 화제다.
신도산업이 획득한 Q마크 품질인증이란 국제적 제품시험,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품질보증 검사기준에 의해 성능평가 및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Q마크 품질보증 검사기준을 모두 통과한 신도산업 쿠션탱크시스템은 도로를 이탈한 차량이 받게되는 충격과 단계적으로
밀려 들어가는 충격에너지를 흡수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을 보호한다. 내부에는 완충재가 들어 있어 차량충돌 후 반발력을 줄여주며 부품구조가 단순해 설치 및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현재 서울역 숭례문, 남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천호대로 등 국내 여러 곳에 신도산업의 쿠션탱크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신도산업의 쿠션탱크시스템은 국토교통부 기준의 실차충돌 테스트에 합격해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는데 국내 최초로 유럽 CE인증을 획득, 유럽연합 27개국과 중국, 중동,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에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출처: 신도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