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BN교통이슈-세계LPG협회장회견과 제10회 오토가스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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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BN교통이슈-세계LPG협회장회견과 제10회 오토가스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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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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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 등록대수와 수요가 감소되면서 세계적인 소비정세와 달리 국내 LPG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욱이 9월이면 친환경 연료인 LPG 사용은 줄이고, 대기환경 오염물질은 더 배출시키는 경유택시가 등장한다고 해서 더 걱정입니다.

이런 현실을 국제차원에서 짚어보고 재 조명하는 2015 세계LPG협회장 기자회견과 더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연료임을 알리는 제10회 오토가스 서밋이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고 합니다.

오늘은 친환경 연료의 중요성과 배기가스가 주는 인체영향 그리고 세계정세를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Q : . 안녕하십니까.

 

Q : 2015 세계LPG협회장 기자회견은 국제LPG기구와 한국LPG협회가 의도하는 어떤 관심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아닌가요?

그렇습니다, 미국과 한국협회장 모두 그린카 정책 선두에 선,

LPG 친환경 연료 설명과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으니까요.

오토가스는 전 세계 가스 소비 10%를 차지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미래연료이자, 미세먼지 배출량도

휘발유보다 적다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게다가 이산화탄소 발생 또한, 16%정도 낮고

셰일가스 등장으로 경제 이점까지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프랑스와 영국 같은 선진국들도 뒤늦게나마,

우리와 비슷한 친환경정책에 착수했고

환경세 부과 등의 대안 마련이 경유차 사용자제 일환으로

추진됨을 첨언했습니다.

 

Q : 프랑스와 영국이, 초유의 관심사인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발생은 적고 경제성 큰 이점을 보는 건데 현재 우리는 어떤가요?

. LPG차를,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할 정도니,

저탄소 저공해차를 위한, 전형적 연료는 맞습니다.

그런데 액화석유가스 택시보다 29배 정도의

질소산화물을 발생시키는, 경유택시가 9월 도입되는 상황이라

그린 카 정책을 포기하겠다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아울러 2013, 세계 LPG 공급량은 28천만 톤으로,

10%라는 자동차 수요증가와 함께 1년 사이

유럽 시장 중심으로 2.3%가 증가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394만대의 LPG차 보유로, 세계 1위를 기록한

터키 승용차 비중은, 휘발유를 능가한 40%를 차지했고,

러시아 또한 전년대비 20% 성장한, 3백만 대로 2위로

급 성장됐다고 합니다.

독일의 경우도 최근 7년간 LPG차 시장이 4배나 성장됐지만

국내 친환경 연료 보급은 저조하다고 합니다.

 

Q :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되는 세계 최대 소비국 미국보다 자동차연료에선 앞섰다고 보는데, 왜 사용이 저조하다는 건가요?

그렇죠. 충전인프라까지 완벽하니 선뜻 이해 안가지만

대한LPG협회 홍 준석 협회장은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LPG 충전소가 7%씩 늘어가는 인프라 구축에 비해

국내 LPG 수요는, 2009년 이후, 5년째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맞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가격과 보급 안정화 차원의 시장 유지와

LPG차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 활용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는데요.

때문에 각국에서 LPG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이 참여한 거고,

다양한 LPG 연구결과, 특히 환경과 인체에 직결되는

친환경 안정성과 국가별 산업 현황을 알아보는

서밋이 펼쳐졌다고 생각됩니다.

 

Q : 경유차 급증 이유가 연료비 때문이라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건데, 10회 오토가스 서밋은 이런 현실을 어떻게 보는지요?

. 이튿날 열린, 자동차 연료를 뜻하는

오토가스 서밋에는, 20여 국가의 LPG산업 대표와

자동차 배출가스 전문가 등 3백 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자동차 배출가스가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과

친환경 연료인, LPG가스의 세계적 현황을 바탕으로,

대기 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부, 정 연만 차관께서도, 기조연설에서,

LPG와 관련된 국내 산업기술 분야의, 중심적 역할을

소개했는데요.

2천만대가 넘는 자동차들이 쏟아 내는 탄소는 물론

초미세먼지를 비롯, 눈에 보이지 않는 유독가스를 줄이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환경적 문제 해결에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대한 LPG협회 홍 준석 협회장은, 전 세계 소비량 10%

오토가스, 그러니까 자동차에 사용되는 미래연료이자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세계적 동향을 설명했습니다.

 

Q : 이젠 LPG연료 충전소까지 충분하니, 한국 오토가스시장을 세계가 주목하는 것 같은 데 실상은 소비가 줄고 있다면서요?

. 자동차 생산 국가 중, 한국의, 정유시설과

자동차 연소기술은 최고인 만큼, 사용 양 도, 많을 것 같지만

실상을 다르다는 건데요.

대한LPG협회는,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되는

LPG시장과 상관성이 큰, 배출가스도 걱정이지만

수요를 제한시키는 법 규제에 더 해,

주 수요층인 택시시장마저 경유 차 등에 잠식되는

상황이라 LPG 사업은 점점 더,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되는 형국이니까요.

그런데 세계LPG협회, 킴벌 첸 협회장 입장과 생각은

국제적 성향을 겨냥하는 지향 중심적 견해를 폈습니다.

LPG연료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피력했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경유자동차 개발에만 매진해 왔던,

유럽연합 조차도, LPG 친환경 연료와 저탄소,

저공해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음을

밝혔습니다.

 

Q : 그러니까 세계 LPG협회 킴벌 첸 협회장 요지는, 이제는 연료 사용만이 아닌 수출 기반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함 셈이네요?

맞습니다. 3세대인 LPI 엔진과 4세대 LPDI 엔진 개발 기술은

한국 LPG 시장 잠재력을 키우는 원동력임을

시사한 거니까요.

기술과 제조, 수출 모두에서 선두주자라는

주요역할을 하는 동시에 녹색 기술의 선봉에 있다는 건데요.

특히, 중국도 도시오염을 걱정하는

유권자들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시대인 만큼,

오토가스 상용화기술은, 경유엔진 개발에 매진해 온

선진국을 포함, 더 미룰 수 없는

전 세계적인 상황도 덧 붙였습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 프랭크 켈리 교수가 발표한, 런던시민

건강위협도 이에 포함이 되는데요.

질소산화물과 경유차 유로6 기준, 미흡문제 해결방안을

LPG나 다른 연료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Q : 유로 6기준이면 저공해가 아닌 무공해로 이해하지만, 경유차 단점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발생은 대책이 없다는 거네요?

. 한마디로 그런 셈입니다.

액셀 프리드리히 컨설턴트 발표에서는,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베를린보다 10배 정도 높다는,

아주 심각한 대기오염 실태를 꼬집을 정도였으니까요.

연간 40만 명에 가까운 유럽인들이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하는 만큼, 통제 시스템 가동도 촉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LPG협회 박 현창 상무는 LPG가스

사용제한도 이에 한 몫을 했고, 부족했던 공급량도

오래전 해결된 만큼, 합리적 조절이

필요하다는 발표로 응수 했습니다.

환경부 교통환경과 박 연재 과장은, 친환경

교통 정책 발표에서, 교통 환경 관리 정책은

1980년대 시작됐지만, 선진국에 비해 2배정도

더 개선돼야 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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