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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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추진
  • carnews
  • 승인 2015.01.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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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의 중소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부?산업부?국토부 등 3개 부처(10개 과)가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가 11개 광역자치단체 17개  산업단지에 대한 패키지 지원으로 본격 추진된다.
   ※ 경기도 평택산업단지(통근차량 지원 등 4개 사업 4억원), 경북 칠곡군 왜관산업단지(중소기업 기숙사 리모델링 등 4개 사업 5억원) 등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 17개 산업단지에 139억원이 패키지로 집중 지원


특히, 경기도는 반월시화, 평택송탄, 김포양촌 등 3개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이 장거리 출퇴근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출퇴근 통근버스 구매, 기숙사 리모델링, 구내식당 개보수 등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샤워시설, 체력단련시설 설치 등을 신청한 결과 총 6개 사업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합동공모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11월 7일  부터 한달 간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13개 자치단체 17개 산업단지에서 총 36개 사업이 신청?접수되었다.


이후 사업요건검토 및 현장실사와 각 부처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11개 자치단체 17개 산업단지에 2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합동공모에 참여한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한연희 과장은 “공모 사업대상이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도내 각기 다른 사업별 담당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였다.”고 하면서,


 “촉박한 공모일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컨소시엄으로 모으고,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기도 내의 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 만들자는데에 여러 기관이 뜻을 같이하여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겪고 있는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복지?안전?보육  시설 등 각 부처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하여 패키지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정책의 효과를 올리기 위한 것으로 전년도에 처음으로 추진되어 “정부부처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그 성과가 인정되어 올해에는 참여 사업 수가 더욱 확대되었다.
   ※ (’14년) 4개 부처 7개 사업 → (’15년) 3개 부처 10개 사업으로 확대


 내년도 프로젝트의 경우 지자체의 관심도 제고와 공모 참여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합동공모 추진일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자체의 충분한 검토와 계획적인 예산편성이 가능하도록 유관부처 협의를 조속히 추진하여 참여 대상사업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참여대상 사업이 지자체 예산편성 기한 이전에 사전에 공지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설명회도 조기에 개최할 계획이다.
   * 추진일정 개선(안) : 참여 대상사업 확정(상반기) → 지자체 사전공지 및 설명회 개최 → 부처 합동공모(11월, 잠정) → 평가(‘16.1월, 잠정)


박화진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컨소시엄으로 신청을 하면 각 부처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패키지로 지원 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이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합동공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확대?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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