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검수고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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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검수고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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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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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검수고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소가 생겼다.

- 코레일, 대규모 면적의 유휴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사업 개시 -

- 연간 발전량 3,000 MWh, 약 1,300가구 사용가능한 전력 생산 -

 

코레일은 대전철도차량정비단(대전광역시 평촌동 위치) 내 철도차량 검수고 건물 옥상의 유휴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하여 코레일은 검수고 7개동의 옥상 지붕(면적 28,433㎡)을 사업시행자에게 임대하고, 사업시행자는 태양광발전 을 위한 설비투자와 운영을 실시하게 된다. 코레일이 유휴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된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정책에 부응하면서,

대규모 면적의 건물 지붕에 대한 공간 활용도와 수익성을 높이는 데 적합한 사업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또한, 기존 건물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므로 추가적인 환경훼손이 없고, 청정하고 친환경적인 전력생산과정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추진하게 되었다.

코레일은 올해 2월 사업시행자로 한전산업개발(주)과 임대계약을 체결, 지난달 27일 태양광발전모듈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까지 1개월간 시운전 과정을 거쳤다.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2,356kW, 연간 약 3,000MWh이며 약 1,300가구(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사용량에 해당한다.

코레일은 앞으로 20년간 사업시행자가 태양광발전으로 판매한 전력 매출의 일정 부분을 점용료 및 개발이익금으로 받게 된다.

코레일은 이번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탄소 저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대전철도차량정비단 검수고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조감도 및 사진. 끝.

 

※ 참고사항

대전철도차량정비단 검수고의 태양광발전소 운영 시 CO2 감소량이 연간 약 1,230톤으로 소나무 43만 그루 심는 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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