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서 올-뉴 링컨 MKX 및 고성능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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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서 올-뉴 링컨 MKX 및 고성능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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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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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개막한 ‘2015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올-뉴 링컨 MKX를 비롯해 포드의 고성능 라인업 세 종을 선보였다.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올-뉴 링컨 MKX는 다양한 기술, 엔진 선택 및 개인 맞춤형 옵션 제공을 통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모으기 위해 개발됐다.

 

올-뉴 링컨 MKX에서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최신 2.7리터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V6엔진 장착으로, 사전 테스트 결과 출력이 330마력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토크도 51.1 kg?m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엔진은 3.7리터 V6로, 사전 테스트 결과상 출력은 300마력, 토크는 38.7 kg?m 로 나타났다.

 

디자인의 경우 외장은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드라마틱하게 설계됐다. 최신 LED 헤드램프를 탑재해 빛을 투사한다는 느낌보다는 섬광처럼 날카로운 빛을 내도록 했으며, 스플릿 윙 형태의 그릴부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포드는 또한 올-뉴GT, 쉘비 GT350R 머스탱, 올-뉴 F-150  랩터를 선보였다. 이 세 가지 모델은 2020년까지 포드가 선보일 12종의 고성능 라인업 중 일부이다.

 

초고성능 슈퍼카인 올-뉴 GT 포드의 최고 기술력을 집약했다. 최고의 에코부스트 엔진 성능과 공기역학을 향상시켰고, 탄소섬유 사용으로 경량화를 실현했다. 올-뉴 GT는 미드십 후륜 구동에 2도어 쿠페 형식 몸체와 함께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드래그를 줄이고 다운포스와 안정성을 높이는 최적의 디자인 형체는 공기흐름 조절뿐만 아니라 브레이킹, 핸들링, 안정성도 향상시켜준다.

 

머스탱의 고성능 버전인 쉘비 GT350R은 공기역학과 서스펜션을 더욱 높여 도로나 레이싱 트랙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력을 선사한다. 탄소섬유를 적용하여 바퀴 무게를 줄이고 회전 관성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차체 경량화를 위해 에어컨, 스테레오 시스템, 뒷좌석 및 트렁크 바닥 매트 등을 과감히 없앴다.


지난해 753,851대가 판매되어 북미 트럭 판매 1위에 오르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트럭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포드의 대표 트럭인 F-150의 고성능 픽업트럭 모델인 F-150 랩터는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춰 더 강하고,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다.


F-150랩터는 고강도 강철 프레임과 알루미늄 합금의 경량 바디로 차체 무게를 200kg이상 줄였으며,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기존의 랩터 모델보다 더 높은 마력과 토크를 뽐낸다. 또한, 사륜구동, 토크 온 디멘드, LED 라이트, 가시성을 높인 카메라뿐만 아니라 6가지의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탑재하여 고성능 오프로드 트럭으로서의 효율적인 주행 능력을 갖췄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포드코리아 보도참고자료] 올-뉴 GT.jpg [포드코리아 보도참고자료] 올-뉴 링컨 MK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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