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세계 최초‘산양복원 국제심포지엄’ 26일 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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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세계 최초‘산양복원 국제심포지엄’ 26일 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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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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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로 산양 보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가 국내에서 마련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은 백두대간 산양의 생태축 복원을 위해 2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산양보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산양 관련 국제행사로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러시아, 일본, 태국의 산양복원 전문가와 설악녹색연합,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간과 생태계에서 산양의 역할(제1세션)', '산양 폐사 원인과 보전을 위한 실천(제2세션)'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 태국 전문가가 발표하며, 이어 토론 및 참석자 의견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와 대구청은 본 심포지엄과 더불어 일반시민 및 초·중·고등학생이 멸종위기종 산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멸종위기종인 산양과 관련한 그림, 사진, 동영상 및 산양 박제 등을 행사장 내에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에게 산양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환경부와 대구청은 27일 대구청 청사에서 산양 연구자, 환경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하고 산양과 관련한 각국 정보의 교류 및 논의의 심도를 더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최초로 산양 보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산양 복원을 위한 국제 협력네트워크 구축방안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 심무경 청장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우수하고 귀중한 생물자원인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산양의 보호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함께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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