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라바지하철 7호선에서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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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라바지하철 7호선에서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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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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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호선에서 운행 중인 라바지하철을 1월 12(월)부터 7호선에서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호선 라바지하철은 내년 1월까지 1년 동안 운행된다.


7호선 라바지하철 첫차는 오는 12일(월) 오전 8시22분 온수역(장암방향)에서 출발한다.


서울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7호선 1편성 열차 8칸을 ‘어린이대공원’ 테마를 포함해 다양한 라바 캐릭터로 재미있게 꾸몄다.


7호선 라바지하철은 열차를 정비하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총 6회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하거나 그 밖의 운행사정으로 열차 간격이 조정돼 도착시간이 바뀔 수 있으니 열차를 오래 기다리거나 놓치는 일이 없도록 타려는 역과 홈페이지에 게시된 라바지하철 상세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라바지하철은 안전을 위해 불에 잘 타지 않는 방염원단을 사용했고, 비상통화장치와 소화기 등 안전장비는 가리지 않도록 했다.


서울시는 라바지하철에 대한 관심을 활용하여 「라바와 함께 하는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도 진행한다.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열차 내 통화 자제, 부정승차 금지 등 지하철 이용 시 지켜야할 에티켓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스티커로 제작해 지하철 1~9호선에서 활용한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라바지하철, 타요버스, 뽀로로 택시 등은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단순히 재미를 주는데 그치지 않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라바지하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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