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쏘울’ 누적생산 100만대 돌파!!
상태바
기아차 광주공장 ‘쏘울’ 누적생산 100만대 돌파!!
  • carnews
  • 승인 2015.01.09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는 광주공장에서 인기리에 생산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카인 쏘울이 지난 7일을 기점으로 누계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 광주공장의 자랑 ‘쏘울’은 2008년 9월 양산이래 6년 4개월 만에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쏘울의 광주공장 누적 생산 100만대 돌파는 스포티지에 이어 광주공장 역사상 단일차종으로 두 번째 누적 생산 100만대 돌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아차는 2008년 9월 ‘젊은 감각의 신개념 CUV’를 목표로 30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1,900억원을 투입, ‘디자인경영의 결정체’인 신차『쏘울』을 완성시켰다.


쏘울의 디자인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14년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2014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해 기아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쏘울은 2009년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 2014년 1월에는 ‘2014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쏘울의 선전은 해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쏘울은 2008년 11월부터 유럽시장 판매차 선적에 돌입해 2009년 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고, 북미시장에는 2009년 1월 중순 경부터 북미수출 물량 선적을 개시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졌다. 쏘울은 광주공장 생산차종으로는 스포티지, 카렌스에 이어 세 번째로 자동차 메카인 북미시장에 진출한 차종이다.


쏘울은 2014년에도 생산물량 중 98.3%가 수출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출물량 중 80%이상이 북미시장에서 팔려나간다. 쏘울은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2009년 2월 출시 후 도요타 싸이언xB, 닛산 큐브 등 경쟁 박스카들을 압도하며 북미 진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 박스카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2014년 4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출시된 전기차 쏘울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4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33분, 완속 충전시 4시간 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차용 히트펌프 시스템, 개별 공조, '내외기 혼입제어, 차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쏘울EV는 2014년 제주도, 광주 등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전기차 공모에서 모두 1등을 차지했다. 친환경차를 중시하는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아 2014년 8월부터 미국과 영국에 선적을 개시하였고, 9월부터는 노르웨이로 수출을 개시했다. 그 결과 쏘울EV는 기아차 노르웨이 진출 사상 최초로 ‘2015 노르웨이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캐나다 시티카 차급에서 스마트 포투를 제치고 캐나다 올해의 차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차는 이러한 수상을 계기로 기아차 친환경 이미지를 한껏 높여 유럽내 친환경차 공략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쏘울 EV는 2014년 12월까지 내수 538대, 수출 1천966대 등 총 2천926대를 양산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사진3) 기아차 전기차 쏘울EV.jpg (사진4)기아차 광주1공장 쏘울생산라인.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