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산업인,CEO 간담회 및 2015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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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인,CEO 간담회 및 2015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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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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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조선해양업계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가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김규옥 부산시 부시장, 김외현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8일 14:20 부산 웨스틴조선호텔과 누리마루에서 개최하였다.


<조선해양업계 CEO 간담회 및 2015년도 신년인사회 개최>

ㅇ 일시 및 장소 : ‘15.1.8(목) 14:20~18:00, 부산 웨스틴조선H/누리마루

- (간담회) 14:20~15:30,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2층 로즈룸

- (신년인사회) 15:55~18:00,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

ㅇ 주요 참석자

-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김외현 회장, 조선학회 신종계 회장, 조선기자재조합 박윤소 이사장 등 18명

- (신년인사회) 조선해양산업계, 학계 등 100여명


 이 자리에서 업계 대표들은 금년도 조선해양 수주목표를 ‘14년 실적 대비 31.5% 증가한 553억불*로, 수출은 7.1% 증가한 425억불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 조선해양플랜트산업협회 10개 회원사 기준


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 구조조정 등 내부 혁신을 추진하면서, 미래 유망시장인 친환경 선박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2016년 이후 LNG운반선 등 우리 주력선종을 중심으로 세계 시황이 회복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단기적인 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세계 발주량전망(백만CGT, '14.9월 클락슨) : ('14) 40.6 (‘15) 39.7 (’16~’19 연평균) 47.0


대형 조선사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저가로 다량 수주한 물량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납기지연, 규제강화 등으로 인한 생산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중소조선소사와 기자재업체 역시 국내외 일감 부족 등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실장은 투자환경 개선과 규제완화를 통해 조선해양업계를 뒷받침하고 그동안 추진되어 온 정책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인력 도입 확대 등을 통해 당면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소조선소 등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최근 노후 연안선박 신조수요가 국내 일감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NG 등 친환경연료 선박 관련 산업 육성 및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화 등을 통해 미래 우리 조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하였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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