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CES에서 세계의 이동수단 변화 위해 고안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랜’ 및 25개 글로벌 실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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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S에서 세계의 이동수단 변화 위해 고안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랜’ 및 25개 글로벌 실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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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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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국제가전제품박람회에 참가한 포드는 지능형 신차 개발뿐만 아니라 점차 복잡해지고 증가하는 교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세상의 이동수단 변화를 돕는 데 혁신을 사용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자동주행 자동차, 소비자 경험 및 빅데이터 분야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혁신을 사용한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계획을 발표했다. 포드는 또한 더 나은 소비자 경험과 더욱 유연한 사용 모델,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회적 협력을 창출해내기 위한 획기적인 운송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 위해 올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될 25가지의 모빌리티 실험 계획을 발표했다.

 

마크 필즈 포드 사장 겸 CEO우리가 커넥티드 카를 전시하고 자동주행 자동차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는 동시에 CES에서는 더 높은 목표를 선보이려 한다우리는 제품 및 모빌리티 두 분야를 아우르는 회사가 되어 111년 전 회사 창립자인 헨리 포드(Henry Ford)가 그랬던 것처럼 궁극적으로 세계의 이동수단을 바꿀 수 있도록 우리 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는 또한 CES에서 가장 발전된 차량 커넥티비티 시스템인 싱크3(SYNC® 3) 시연 및 현재 사용 중인 반자동주행 자동차와 개발 중인 완전 자동주행 자동차를 공개하기로 했다.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의 첫 번째 단계는 25가지의 실험이다- 북아메리카에서 8, 유럽 및 아프리카에서 9, 아시아 7개 및 남아메리카 1. 각 실험은 미래의 운송 생태계에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예측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필즈 사장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운전자와 자동차가 도시의 기반시설과 소통하며, 사람들은 매일 출퇴근을 위해 자동차 혹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일상적으로 공유하는 세상을 예상하고 있다우리가 진행하는 이 실험들의 결과는 향후 10년 또는 그 이후에도 운송과 모빌리티의 새로운 모델을 주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드는 또한 CES에서 드라이버 명령에 대한 개선된 응답과 더불어 더욱 빠르고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편리한 새로운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싱크3을 소개했다.

 

싱크3의 강화된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 스마트폰과 유사한 터치스크린과 읽기 편한 그래픽은 수백만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서도 그들의 생활을 연결하고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차세대 시스템은 이미 전세계 도로를 달리고 있는 1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사용된 싱크 테크놀로지의 기존 역량에 기반한 것이다. 싱크3는 올해 생산되는 차량들에 도입된다.

 

포드는 현재 도로에서 주행 중인 반자동주행 자동차와 미래를 위해 개발 중인 완전자동주행 자동차를 강조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포드의 반자동주행 차량의 기능에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적응형 순향 제어, 보행자 인식을 통한 충돌방지 어시스트 및 능동적인 주차 어시스트 등이 있으며 교통체증 어시스트 기능이 곧 출시된다.

 

완전 자동주행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리서치 차량은 현재 로드 테스팅 중이다. 이 차량은 현재 포드 자동차들에 사용되는 반자동주행 기술을 사용하지만, 주변 환경의 실시간 3D맵을 발생시키는 네 개의 라이더(LiDAR) 센서가 추가되었다.

 

이 자동차는 라이더 센서를 사용해 주변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고 지능형 알고리즘을 사용해 자동차들과 보행자들의 움직임을 예측한다.

 

필즈 사장은 우리의 우선 과제는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거나 최초의 자동주행 자동차를 도로에 세우기 위한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포드의 첫 번째 자동주행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우선과제다고 말했다.

 

필즈는 헨리 포드는 오래 전 우리에게 좋은 사업이란 최고의 상품을 만들고 건강한 이윤을 얻는 것이라고 가르쳤다훌륭한 사업이 하는 모든 것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이 매일 우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고 덧붙였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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