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기계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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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기계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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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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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년 1월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계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기계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계 의견·애로사항 수렴 및 정부 정책 공유를 통해 기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된 금번 간담회에는 기계업체 및 유관기관 등 총 26명이 참석하였다.


<  기계산업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 2015.1.6.(수) 17:00~17:55, JW메리어트 호텔 3층 미팅룸

◇참석자 : 윤상직 산업부 장관, 기계업체·유관기관 대표 등 총 26명(참고1)


윤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엔저 현상, 신흥경제국의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사상 최대의 무역규모, 수출규모, 무역수지 흑자라는 3관왕을 일구어 냈으며, 이러한 성과 속에서 기계산업은 484억불이 넘는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였다.

    * 최근 기계산업 수출실적 추이(억불) : (‘11) 458, (’12) 479, (‘13) 464, (’14e) 484.6


지역별로는 EU, 미국, 중남미, 중동, 일본 등을 중심으로, 품목별로는 금형,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원동기 및 펌프, 기계요소, 금속공작기계 등을 중심으로 ‘13년에 비해 ’14년 수출이 증가하였다.
    * ‘14년 기계산업 주요 지역별 수출 실적 및 전년대비 증가율
     : (對EU) 56억불, 21.1%, (對미국) 73억불, 12.1%, (對중남미) 32억불, 10.2%, (對중동) 46억불, 9.2%, (對일본) 29억불, 7.3%

    * ‘14년 기계산업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 및 전년대비 증가율
     : (금형) 32억불, 20.8%,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42억불, 11.2%, (원동기 및 펌프) 78억불, 8.8%, (기계요소) 46억불, 7.1%, (금속공작기계) 28억불, 6.2%


또한, 윤 장관은 금년 경제 환경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라는 긍정적 요인과 주요 신흥국의 경제 회복 여부 및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경제주체들의 투자심리를 진작하고 제조업과 기계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였다.


금번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15년도 기계산업 정책방향으로 기계산업의 기초역량 강화, 대내외 기계수요 확대, 제조업과 기계산업의 연계발전을 강조하며, 금년부터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개발사업, 기계산업 서비스화, 스마트공장 보급 등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계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3대 산업엔진 중 하나인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개발사업*을 ‘15년부터 본격 추진하며 상용화 및 사업성과를 신속히 내기 위해 여러 첨단소재 중 탄소섬유복합재, 사파이어글래스, 티타늄 등 국내에서 소재개발이 진행중이면서 시장형성이 빠르게 예상되는 분야에 우선 집중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여타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개발사업은 기계산업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해 자동차?항공?휴대폰 등 수요산업에서 사용이 급증할 첨단소재를 가공하는 기계, 공구, 소프트웨어 등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

   * 탄소섬유복합재는 자동차, 항공 등 경량화가 필요한 제품에 주로 활용되며, 사파이어글래스는 강도가 높아 휴대폰 액정에 사용되는 등 기존 소재를 대체하는 목적으로 상용화가 본격화되기 시작함


이 밖에도 산업부는 금년 하반기 국내 최초로 개장될 기계거래소를 활용하여 기계산업 서비스화를 추진하여 신규기계 수요를 창출하고 중고기계의 수출산업화를 견인할 계획이며, 금년 뿌리기업과 대기업 2~3차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을 본격적으로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금번 간담회 참석자들의 업계 애로사항 및 정부정책에 대한 제언 등을 수렴하였으며, 간담회 종료 직후 기계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였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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