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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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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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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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 190.0억불, 도착 115.2억불을 기록하여 사상 최고 실적 달성하였다.

   * 기존 최고 실적 : (신고) ‘12년 162.9억불, (도착) ’99년 110.3억불

  - (신고기준) 전년 동기(145.5억불) 대비 30.6% 증가한 190.0억불 기록

  - (도착기준) 전년 동기(98.4억불) 대비 17.1% 증가한 115.2억불 기록

   * 신고기준(억불) : (’99) 155.5 → (’11) 136.7 → (’12) 162.9 → (’13) 145.5 → (’14) 190.0
   * 도착기준(억불) : (’99) 110.3 → (’11) 66.4 → (’12) 107.0 → (’13) 98.4 → (’14) 115.2


 < 그림 1 : 외국인직접투자 추이 >

그림1.jpg


 EU(65.0억불, 35.4%↑), 미국(36.1억불, 2.4%↑), 싱가포르(16.7억불, 288.0%↑), 중국(11.9억불, 147.2%↑) 등 주요투자국의 투자가 증가하였으며, 일본(24.9억불, 7.5%↓)의 투자는 감소하였다.


해외진출 장려정책, 한-중 간 경협증진 및  FTA 타결 기대효과 등으로 對韓투자가 크게 증가하였다.


복합리조트, 문화콘텐츠, 식품, 의류 등 새로운 투자모델이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홍콩ㆍ싱가포르를 경유한 투자사례도 주목된다.
   * 주요 투자 사례 : 제주 복합리조트(G사, 3억불), 모바일게임(C사 5억불), 건강보조식품(W사, 5백만불), 유아용 의류(L사, 51백만불)


유럽경기침체로 투자여력이 좋지 않으나 부품소재, 석유화학분야의 대형 M&A투자가 對韓 투자 증가를 견인되었다.


관광·레저 등 일자리 창출형 서비스 및 글로벌 선도기업에 대한 제조업 투자를 중심으로 對韓투자가 증가하였다.

   * 주요 투자 사례 : 테마파크(L사, 85백만불), 석유화학(A사, 19.3억불), 전자소재(C사, 19.0억불)


 (미국) 경기회복 조짐, 强달러 등의 효과로 對韓 투자 소폭 증가하였다.


비즈니스 서비스 중심의 M&A형 투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셜커머스ㆍ항공ㆍ물류ㆍ환경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투자도 유입되었다.

   * 주요 투자 사례 : 소셜커머스(F사, 1.4억불), 물류창고(L사, 4억불), MRO센터(B사, 1천만불), 폐기물 고형연료(N사, 35백만불)


 (일본) 엔저현상, 소비침체 등으로 對韓투자가 감소하였다.  다만, 부품소재분야의 그린필드형 투자는 지속적으로 유입되었다.

   * 주요 투자 사례 : 탄소섬유(T사, 1.3억불), OLED용 터치센서(D사, 8천만불),  자동차부품(D’사, 6천만불), 고흡수성수지(S사, 5천만불)


제조업(76.5억불, 64.6%↑), 서비스업(111.9억불, 13.6%↑) 모두 증가하였다.


제조업은 부품소재(46.1억불, 41.0%↑)가 60.3%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서비스업은 소프트웨어, 경영컨설팅 등 비즈니스 서비스업이 큰 증가세 시현되었다.
    * 비즈니스 서비스업(억불) : (‘10) 9.5 → (’11) 12.9 → (‘12) 31.1 → (’13) 25.1 → (‘14) 41.5


인수합병형(79.8억불, 60.3%↑), 그린필드형(110.2억불, 15.2%↑) 모두 증가하였다.


공장 및 사업장을 설립하는 그린필드형 투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인수합병형 투자도 크게 증가하였다.
    * 그린필드형(억불) : (’10) 110.6 → (’11) 117.0 → (’12) 125.4 → (’13) 95.7 → (’14) 110.2
    ** 인수합병형(억불) : (’10) 20.2 → (’11) 19.7 → (’12) 37.5 → (’13) 49.8 → (’14) 79.8 


정상외교 등을 포함한 적극적 유치활동, 외촉법 개정 및 각종 규제개선, R&D 센터와 글로벌 HQ 유치를 위한 기준마련 등을 통해 국내 투자 및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하였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 CEO 간담회 개최 및 주요국 대상 한국투자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現 정부의 외투 친화정책을 홍보한 결과가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ㆍEU에 이어 중국과의 FTA 협상타결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FTA 영토가 내수시장 부족이라는 외국인 투자유치한계 극복에 기여하였다.


이와 함께 게임?영화 등 문화콘텐츠, 소셜커머스 및 IT 서비스 업종 등에 대한 글로벌 기업 및 재무적 투자자의 관심이 증대되었다.


유럽 경기둔화, 엔저 등 세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최고 실적 달성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와 국내 글로벌 선도기업의 성과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높은 평가에 기반된다.


외국인 투자를 통해 부품소재 분야 등의 최신기술을 습득하고 산업원료의 안정적 수급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밸류체인의 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를 견인한다.


비즈니스 서비스ㆍ문화콘텐츠 분야의 ICT 기반 국내 스타트업(Start-up)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확대는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기업의 투자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의 지속적 확대는 향후 전후방 연관효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다.


 < 그림 2 : 외국인직접투자 확대 요인 >

그림2.jpg


세계경기회복 전망 및 FTA허브 이점을 활용하여 2015년도 외국인직접투자 목표를 200억불(신고기준)로 설정하였다.


 FTA 타결을 통해 확보된 해외시장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활용하여 중국은 물론 미국?EU?일본 등 주요 투자국 기업의 중국 또는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유치활동 집중된다.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국내경제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유망 분야를 선정하고, 국가별 맞춤형 투자유치활동 강화된다.

    * 1분기(중국, 중동 등) 2분기(EU, 홍콩, 싱가폴 등), 3분기(미국 등), 4분기(일본 등)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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