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부산시는 시행 5년차를 맞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성과와 현 실태진단, 향후 발전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문가 토론회’를 10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단체, 교통전문가, 운수업체 대표,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의대 신용은 교수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성과와 발전과제’와 안진회계법인 여영수 공인회계사의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주제로 발표한 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의 주요내용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성과와 발전과제’에서는 시행 이후의 주요지표 및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과제로서 요금제도 개선, 수익사업 개발, 운영효율성 확보, 재정지원 인센티브 연계강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표준운송원가 산정’ 주제발표에서 인건비, 연료비, 차량감가상각비 등 원가 항목별 적용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부산대 정헌영 교수의 사회로 시민단체, 교통전문가, 공인회계사, 운수업체 등을 대표한 12명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표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향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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