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교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1월 5일 10시부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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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교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1월 5일 10시부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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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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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연결망 구축을 위해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에서 의정부방향 서울시계 구간까지 총 연장 6.85㎞의 왕복 4차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구간 중 수락고가차도 확장을 위해 노원교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향으로 진입하는 연결램프를 오는 2015년 1월 5일 10시부터 전면통제 한다고 30일 전했다.


1994년 건설된 노원교 연결램프는 2015년 1월 5일부터 철거가 시작돼 3월 10일까지 완료되며, 재설치는 2017년 5월말까지 완료된다. 수락고가차도 확장공사는 2016년 5월말까지 완료된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노원교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는 동일로 또는 도봉로로 우회해 상계교 또는 창동교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원교 연결램프 철거 공사는 하천수량이 적은 갈수기에만 공사가 추진되며, 도심교통과 시민불편을 고려해 공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음, 분진 등 철거공사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공법인 다이아몬드 와이어 쏘로 구조물을 절단하고, 절단된 부재는 타 지역으로 이동하여 분쇄한다.


한편 동부간선도로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3,83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2월 착공하여 2014년 12월 현재 약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 기간 동안에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우회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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