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9일 월요일 김천 임마누엘영육아원 어린이 40여 명을 공단 본사로 초청하여 영화관람과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51년 개관한 김천 임마누엘영육아원은 아동보호, 양육, 교육, 입양사업 등을 수행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112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공단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알기쉽게 구성한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생활속에서 꼭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배우고,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함께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단은 올해 4월 김천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정부와 한국언론협회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시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공단 사업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지역민들에게 실제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