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우수 콜드체인 인증 및 표준제정 추진
상태바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우수 콜드체인 인증 및 표준제정 추진
  • carnews
  • 승인 2014.12.2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15년 새해에 우수 콜드체인 업체에 대한 단체인증과 콜드체인 표준 제정 사업에 주력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4년 송년세미나’를 개최하고, 2015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콜드체인 인증사업’ 및 ‘콜드체인 표준제정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콜드체인 관련 제조, 유통, 물류업계 전문가와 기업 임원 약 40명이 참석한 이 날 세미나에서 ‘콜드체인 표준/인증 제정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발표한 정명수 협회장은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가고 있음에도 국내에는 아직 콜드체인과 관련한 용어, 업무프로세스, 설비 등과 관련한 통일된 표준이 없다”면서 “콜드체인 표준 제정을 통해 국내 콜드체인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명수 회장은 또 “협회표준을 기준으로 우수 콜드체인 운송, 보관, 시설·장비업체를 선정, 협회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우수 콜드체인업체들의 대 고객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한편, 우수 콜드체인 시스템과 기술을 널리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회의 콜드체인 표준제정 사업을 맡게 된 아주대학교 최시영 교수는 ‘업체별 콜드체인 운영 프로세스 실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선 추진해야 할 콜드체인 표준 분야로 용어, 부문별 작업 프로세스, 부문별 작업 설비를 제시했다.


이어 온도관리솔루션, 냉장·냉동용기 개발 공급업체인 FMS코리아의 콜드체인 관련 솔루션과 제품들이 소개됐다.


협회는 내년 말까지 우수 콜드체인 업체 인증기준과 콜드체인 단체표준 제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와 더불어 앞으로 콜드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및 제도개선, 콜드체인 전문인력 양성, 선진기술 R&D, 해외 콜드체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한국 콜드체인 대표 단체로의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협회 명예회장인 김동태 前농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협회가 국내 콜드체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협회는 회장사인 물류산업연구원, 수석부회장사인 ㈜농협물류, 부회장사인 ㈜사조시스템즈, ㈜물류신문사 등 15개 법인회원과 협회 명예회장인 김동태 前장관을 비롯한 13명의 개인회원에게 회원증을 전달했다. 현재 협회 회원은 법인회원 25개사, 개인회원 3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5년 말까지 법인회원 50개사, 개인회원 100명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협회 명예회장인 김동태 前장관, 회장인 정명수 물류산업연구원 원장, 수석부회장사인 ㈜농협물류의 심영호 팀장, 부회장사인 ㈜사조시스템즈 김몽옥 대표과 ㈜물류신문사 장대용 대표, 부회장(연구회장) 가천대학교 한관순 교수를 비롯 삼성에버랜드 김상인 본부장, 케이엔엘물류㈜ 오교성 대표, ㈜골드밴 김수덕 대표, ㈜티엘코리아 이강성 대표, SPC그룹(삼립GFS) 한용수 본부장, 동원산업㈜ 범석진 상무, aT K-Food 기업지원단 신광수 자문위원, ㈜지엘코아 김용수 대표, 매일유업㈜ 손준혁 과장, 그린써브㈜ 김의곤 대표, ㈜에이씨알텍 정수철 대표, 이노크린㈜ 김정래 대표, ㈜엔로지스 양수정 대표, 홈플러스 양재훈 본부장, ㈜에프엠에스코리아 최동호 대표·이강표 본부장, 한국식품연구원 김병삼 단장, ㈜세미 박준영 상무, ㈜삼진지에스 윤재권 상무, ㈜네이카 조윤성 대표컨설턴트, ㈜시그마파워 이상훈 이사, 아주대학교 최시영 박사, ㈜물류신문사 김성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한국식품.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