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BN교통이슈-2014년 국토부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20141221
상태바
[전국] TBN교통이슈-2014년 국토부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20141221
  • cartvnews
  • 승인 2014.12.21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BN-20141221


교통이슈진단 시간입니다.
자동차 성능에서 승객 안전보장은 기본이고 이제는 보행자 사고에서도
부상 정도를 줄이거나 방지하는 기술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도 해마다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국내 시판용 자동
차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을 평가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 선정된 최우수 자동차는 종합평가 96.6점으로 외국 명차를 제친 현대차
제네시스에 이어 기아차 쏘렌토와 카니발이 나란히 우수차로 뽑혔다고 해
자세한 내용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먼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성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하고 있는 올해의 안전한 차는 어떤 목적과 의미를 갖고 있는지부터 설명해 주십시오?
.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국가별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질적 실차 실험과 평가가 이뤄지고 있죠.
2013년 이전만 해도 정면과 부분정면, 그리고 측면충돌 및
좌석시험과 충돌안전성 분야를 비롯한
보행자안전성과 주행안전성 분야만을
비교 평가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안전장치 장착, 확대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예방안전성 분야가 추가돼, 4개 분야별로 시행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라 안전한 차가 선정되고 있습니다.
비교대상 선택은 모델 체인지를 포함, 신규 출시 차 중
많이 판매된 모델을 기준으로 삼는
평가시험 규정 등이 국토교통부 고시로
정해져 있습니다.
 
Q : 국가차원의 시행이라 안전한 차 신뢰도는 사고피해 방지와 경감을 기
반에 더 해 산업 경쟁력도 큰데 올해는 어떤 차들이 실험 대상이 됐나요?
. 2013년 판매순위는 단종 차를 제외한
제작사 차종에 따라 선정됐다고 하는데요.
구 모델 판매대수가 많았거나, 신 모델에 대한
다량 생산계획에 있는 차를 우선 지정하는 한편
2014 생산 중단되지 않는 차종 중 평가하지 않았던 모델이 대상입니다.
수입차는 구 모델이지만 생산하고 있고 판매대수 또한
1천대 이상을 기준으로 생산국 현황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옵션이 없는 기본 가격에서
안전도를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2014년 평가대상 차종은 국산7종 수입6종을 포함
모두 13차종이고, 이 중 한국 지엠 전기자동차가
처음으로, 경형 급 승용차 대상에 추가됐습니다.
 
Q : 이제는 보행자 안전과 첨단 안전부가 장치만이 아닌 전기자동차 평가
기준까지 마련된 셈인데 그렇다면 어떤 차종에 어떤평가가 이뤄졌는지요?
. 준중형 승용차는 기아 쏘울과 폭스바겐 골프,
한국 지엠 크루즈가, 비교 대상이 됐고요.
중형급 승용에서는 수입차인 아우디 A6
현대 쏘나타의 대결에 더 해 대형급 승용차에서도
현대 제네시스와, 렉서스 ES 350, 벤츠 E300
비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저용 승용차는, 기아 쏘렌토와 르노삼성 QM3,
포드 익스플로러이고, 승합차종에서는 기아 카니발
1차종을 포함한, 4개 분야별,
비교 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특히, 충돌안전성 분야에선 한국지엠 크루즈를 비롯
현대 쏘나타와 제네시스가 97.7점을 득해,
가장 우수한 차로 평가됐고요. 반면
르노삼성 QM3의 안전도는 78.9점을 나타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발표가 됐습니다.
그런데 제네시스는 129일 제동 등
회로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 된바 있는 20084월부터
201011월 사이 생산된 차가 아님을 밝혔습니다.
 
Q : 최우수로 선정된 제네시스는 2014년 모델과 다른 것처럼 취약판정 받
르노삼성 QM3까지 다른건 아니겠죠. 나머지분야 결과는 또 어떤가요?
. 중요한 자동차와 보행자 충돌 평가인
보행자안전성 분야에서도 현대 제네시스가 가장 우수했습니다.
다음은 인기 많은 폭스바겐 골프고 근소한 차로
기아 쏘렌토가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여기서도 사람을 보호하지 못하는 취약 차가 있다는 게
확인됐습니다.
75.3점인 타 차종과 달리 36.7점은 받은 포드 익스플로러가
바로 이런 이변을 낳았습니다.
주행전복 시험과 급제동 제동거리가 합해진 주행안전성 분야는
아우디 A6와 벤츠 E300, 현대 제네시스, 폭스바겐 골프
순으로 우수성이 평가됐습니다.
 
Q : 주행전복과 제동성능에선 제네시스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명차인데도
종합평가는 그렇지 않았네요. 고예방을 돕는 안전장치 예방은 어떤가요?
. 가점 항목인 안전성 분야는 폭스바겐 골프가 앞섰고
그 다음으로 현대 쏘나타와 제네시스 그리고 아우디 A6
렉서스 ES 350, 르노삼성 QM3로 이어졌는데요.
여기서 고가의 명차가 상대적으로 첨단 안전 부가장치 보편화에
오히려 더 인색함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여기서도 좌석 띠 미착용 경고장치인 SBR
FCWS라는 전방충돌경고장치 장착이 가점을 받았고,
일부 차종도 미착용 경고 장치는 있었지만 평가기준에서 정한
성능요건을 만족하지 못해 가점을 못 받았다고 하는데요.
첨단 안전 부가장치에서도 무늬만 수박인 호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씁씁합니다.
분야별 평가점수는 100점을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이고,
분야별 점수에서는 충돌이 65, 보행자 25,
주행이 10점 순으로 중요성에 따른 배분율이 정해졌습니다.
 
Q : 4개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가 하이라이트인데 1등급이 가장 많은 올
결과로 볼 때 종합평가 점수 차이 과연 전년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 87.5점인 평균 점수를 85.7점인 2013년 비교하면
평균적으로는 1.8소폭 상승했고 이를 분야별 세분하면
차이가 커지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충돌 안전성은 전년과 유사했지만 보행자 안전성 분야는
6점 상승됐을 뿐 아니라 특히, 보행자 안전성에서는
처음 시행한 2008년 대비 약 35점 정도가
향상됐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주행 안전성에서도 약 4점정도 상승한 것을 비롯
가점항목인 사고예방장치 또한 13차종에서
7차종이 장착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 11차종 중
2차종만 장착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5.6%라는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