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12월 12일 금요일 공단 본사에서 2014년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 협약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에코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 10월 6일부터 에코드라이브 실천 협약을 체결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에 동참한 2,631개 기관, 단체 및 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에코드라이브 교육?홍보실적 그리고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 결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인 금상(포상금 100만원)은 서울특별시, 은상(포상금 50만원)은 공군본부, 동상(포상금 30만원)은 ㈜우신버스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서울특별시의 경우 2010년부터 공단에서 시행하는 에코드라이브 교육과정에 참여해 서울시 버스운전자들을 중심으로 15,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한편, 친환경 경제운전 연비왕 대회와 구청별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순회 운영 등 각종 홍보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에코드라이브 실천의식을 제고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에코드라이브는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교통사고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에코드라이브를 국민 생활 실천 운동으로 적극 추진하여 우리 생활속에 깊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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