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 6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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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 6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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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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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 6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한국판이 공동주최한 제 6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 에서
윤주문씨의 <고라니를 사냥하는 검독수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수상작 발표에서총 32개 작품 선정된 가운데 고라니를 사냥하는 검독수리가 대상의 영에를 안게 된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을 주제한 사진전에는 지난해보다 약 1,200점이 증가한 총 2,876점이 접수 됐고, 시상식은 10월 25일(목) 코엑스에서 갖는다고 한다.

윤 주문씨의 <고라니를 사냥하는 검독수리>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검독수리가 논에서먹이를 찾는 고라니를 공격하는 장면을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사진 안에 역동적인 스토리가 들어있고, 검독수리의 생물 가치와 사진의 순간포착이 뛰어나 작품성이 높다는 평을 내려 대상작으로 선정한 것이다.


현 진오 심사위원장은 “희귀한 종인 검독수리가 포유류인 고라니를 사냥하는 모습은 실제로 순간포착하기가 매우 어려운 장면”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심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이라는 응모주제로 한국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87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해(1,667점)와 비교하면 약 1,200점이 증가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일반부 2명, 대학, 중?고등부 각 1명), 우수상(일반부 3명, 대학, 중?고등부 각 2명)을 포함해 총 32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한민국 10만 가지 사진공모전은 환경부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지난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환경부는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 생물자원의 확보는 곧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될 것이라며, 사진공모전을 통해 한반도 고유생물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10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일본 나고야, '10.10)에서 채택된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에 관한 의정서임(50개국 비준 후 발효, ‘12.10월 현재 92개국 서명?6개국 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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