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산업경쟁력 국제 컨퍼런스 개최 from Cartvnews on Vimeo.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산업경쟁력 국제 컨퍼런스 개최

취재 강원준 취재리포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앞서 장점을 최대화 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럽연합 산업계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

데, 국제 컨퍼런스가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권이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한도를 넘은 국가나 기업

이, 한도에 미달한 다른 국가나 기업의 남은 배출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돕니다.

 

한국법제 연구원과 주한 EU 대표부, 그리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산업경쟁력 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보다 앞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한 EU 산업부 대표들의 이야기를 듣고, 심층토

론을 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1 김유한 한국법제연구원 원장>

Q-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 취지는?

Q-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한국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김유한 한국법제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컨퍼런스는, 토론세션을 포함해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고, ‘한국과

 EU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온실 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이후 EU의 산업경쟁력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유럽연합 유럽위원회 대표부 우베 비삼바하 대표는 배출권거래제가 유럽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탄소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늘었으며,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감축할 수 있어 실질적인 감축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2 주한 유럽연합 유럽위원회 대표부 우베 비삼바하>

Q- 탄소 배출권이 어떻게 한국에 정착해야 할까?

AN- 내가 생각하기에 탄소배출권거래가 수치상으로도 산업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기후와 해안에 해를 입히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정치적인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온실 가스를 줄이는 것은 역동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어야 한다. 그래서 정부가 특정 절차를 만들어 탄압하는게 아니라 회사들이 어떻게 할지 방법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옳다. 

 

2015년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제계와 환경단체 사이에 아직도 갈등의 골이 있습니다. 산업경제도 살리고 환

경에도 도움이 되는 현명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이 계속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