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사고 조사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
상태바
급발진사고 조사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
  • cartv
  • 승인 2012.10.10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로고.jpg      급발진사고 조사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이하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급발진 주장사고의 증가 등에 따라 이의 근본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전문가, 시민단체,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도 포함된 외부전문가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하여 급발진 원인을 조사 중 합동조사반은 급발진 추정사고가 운전자 과실인지 차량 결함인지를 판단하기 위하여 사고 전·후의 차량속도, 엔진회전수, 브레이크 작동여부 등의 운행정보가 기록된 장치인 EDR에 기록된 데이터의 분석뿐 아니라 EDR(Event Data Recorder/사고기록장치)이 장착되지 않은 자동차의 경우 엔진제어장치(ECU) 및 엔진제어장치에 장착된 중요 전자부품 등의 결함 또는 전자파의 영향에 의한 급발진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엔진제어장치에 대한 정밀 분석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으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밝혔다. 

합동조사반이 ‘핵심쟁점인 ECU 냉땜(엔진제어장치 납땜 불량)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급발진 사고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합동조사반은 지난달 30일 대구 와룡시장 급발진 추정사고 그랜저 차량에 대한 조사결과를 언론에 공개할 때에 전자부품 고장분석 공인시험기관인 ‘QRT반도체’에 엔진제어장치(ECU)에 대한 정밀 분석을 의뢰하여 엔진제어장치(ECU) 및 부품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사고 차량에 EDR이 장착돼 있다는 증거까지 제시했는데도 합동조사반은 이를 묵살하고 EDR 조사를 제외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님 보도내용은 합동조사반 자문위원이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BMW528i 자동차에 EDR이 장착되어 있다는 증거까지 제시했다고 주장하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수입사인 BMW코리아에 공문을 통하여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엔진제어장치(ECU)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급발진의 원인 규명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 보도자료 내용, ‘12.10. 9 국회 문병호 위원실 > 

이상한 급발진사고 조사단, 핵심조사는 없이 기업에 면죄부  

- 합동조사반..ECU 냉땜에 대한 확인도 하지 않아  

- 사고자동차에 EDR장착되었다는 주장에 합동조사반이 묵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