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15년 자동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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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15년 자동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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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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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5년 자동차 산업은 국내?외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소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이다.


세계 자동차산업은 미국 및 유럽경제 회복세, 중국과 인도의 꾸준한 경제성장 등으로 완만한 회복조짐이 있으나, 일부 신흥국의 경기 침체로 수요위축 가능성도 상존한다.

    * 경제성장률(`14→`15, %) : (미국) 2.2→3.1, (유럽) 0.8→1.3%, 
                                             (중국) 7.4→7.1, (인도) 5.6→6.4 (출처:IMF)


 ‘15년 국내 자동차산업은 북미 수출의 꾸준한 증가세, FTA 관세 인하, 10년이상 노후차 교체수요 확대 등으로 국내 생산·수출·내수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다.

   * 북미 수출 증가추이 : (`13.1-10) 767,906대 → (`14.1-10) 877,218대
  ** (’15.7) 한-EU FTA 추가 관세인하 : (1500cc이하) 3.3% → 1.6%
 *** 10년 이상 노후차량대수 : (‘13.10.) 659만대 → (’14.10.) 674만대


< 2015년 자동차산업 전망(단위:천대, 억불, %) >

2013년

2014년(추정)

2015년 전망

증감률

증감률

증감률

국내생산

4,521

-0.9

4,450

-1.6

4,500

1.1

해외생산

4,108

13.0

4,400

7.1

4,600

4.5

3,089

-2.6

3,050

-1.3

3,100

1.6

(금액)

486

3.0

496

2.0

512

3.2

자동차부품(금액)

261

6.0

265

1.6

270

1.9

국내판매

1,540

-0.1

1,610

4.2

1,650

2.5

국산차

1,383

-2.7

1,400

1.2

1,400

0.0

수입차

156

20.0

210

29.7

250

19.0

*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국내생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의 증가로 금년대비 1.1%   증가한 4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다.

     * 국내 생산 중 수출비중 : (’12)69.5% → (’13)68.3% → (’14)68.5%


(해외생산) 금년에 증설된 기존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금년대비 4.5% 증가한 460만대 전망이다.

     * 기아 중국 제3공장(30만대, ’14.上), 현대 중국 쓰촨상용차(15만대, ’14.上)
    ** 현대·기아차 해외생산 확대 계획 : 440만대(`14) → 460만대(`15)


 (완성차) 엔저영향,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 서유럽 철수      계획, 신흥국 경기 침체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①세계자동차 수요 증가세, ②FTA 관세 인하, ③르노삼성의 對美    수출 확대, ④수출모델 확대 등 긍정적 요인에 힘입어,  금년대비 1.6% 증가한 310만대 전망이다.


【 긍정적 요인 】

  ① 미국 자동차 시장 성장세와 함께 세계 자동차 수요의 소폭 증가

     * ’15년 세계 자동차 수요 : 9,326만대 (’14년(8,947만대)대비 4.2% 증가)
       (출처: 英자동차전망전문기관 LMC Automotive)


  ② FTA 추가 관세인하로 인한 가격경쟁력 향상

     * (’15.7) 한-EU FTA 추가 관세인하 : (1500cc이하) 3.3% → 1.6%


  ③ 르노삼성의 對美 수출 본격화

     * 로그 수출 계획 : ‘14.9월 ∼’19년까지 연간 8만대 규모 수출 계획

  ④ 주요 시장별 신차 투입확대

     * 미국 : (현대) 투싼, 아반떼, 에쿠스, (기아) 스포티지
       EU : (현대) 투싼, 아반떼, 에쿠스, (기아) K5, (한국지엠) 스파크, (쌍용) 티볼리
       기타 : (현대) 투싼, 아반떼, 에쿠스, (쌍용) 티볼리


【 부정적 요인 】

  ① 엔저에 따른 국내 기업의 가격 경쟁력 약화 및 일본 기업
     들의 공격적인 판촉전략 예상

     * 엔/달러 환율추이(평균) :¥104.8(’14) → ¥111.5(’15), (출처: KB금융)


  ②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략 변화(`13년 末 유럽지역 브랜드 강화 전략 발표)

     * GM은 `15년말까지 쉐보레 브랜드 철수계획(유럽內 오펠브랜드 강화전략)


  ③ 신흥국의 규제와 정세불안으로 수요위축 장기화 기조

     * (아르헨티나) 30∼50% 내국세 부과, (터키) 차종별 자동차소비세 5∼15% 인상 
      (칠레) 디젤차 수입규제 일환으로 NOx 배출량에 따른 환경세 부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부품) 신흥국 경기 침체와 EU 경기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중국의 자동차시장 성장세 및 주요 수출국과의 FTA효과로  금년대비 1.9% 증가한 270억불 수출 기대된다.

     * (`14.1-10) 지역별 부품 수출(억불) : (미국) 55.4(6.7%↑), (중국) 50.4(12.0%↑)


 (내수)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①신차출시 및 노후차 교체수요 확대, ②개별소비세 인하, ③친환경차 출시 및 지원 확대 등으로 인해, 금년대비 2.5% 증가한 165만대로 사상 최대실적 기록 전망이다.


【 긍정적 요인 】

  ① 신차 모델 출시와 10년 이상 노후 차량 증가로 인한 잠재대체수요 확대

     * ‘15년 신차모델 : (현대) 신형 아반떼, 투싼, 에쿠스, (기아) 신형 스포티지, K5,
                     (쌍용) 티볼리 등
    ** 10년 이상 노후차량대수 : (‘13.10.) 659만대 → (’14.10.) 674만대


② 개별소비세 인하 및 수입차 판매 강세

     * 2,000cc초과 (`14) 6%→(`15) 5%
    **수입(승용)차 점유율 : (‘14년 잠정) 15.0% → (’15년 전망) 17.3%


  ③ 친환경차 출시 계획 및 재정지원 확대

     * 15.下, (현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준중형), 하이브리드 전용차(준중형)
    **(`15.1∼)하이브리드 : 97g/km 이하 배출차종에 100만원 보조, 취득, 개소세 감면 유지
              전기차 : 최대 400만원 세금감면 유지, 보조금 지원 약3,000대 이상으로 확대


 【 부정적 요인 】

가계부채 부담 가중에 따른 내수 위축 가능성이 있다.

     * 가계부채 규모(‘13.3분기→’14.3분기) : 992조원→1,050조원(5.8%↑)
    **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 ('13.11) 107 → ('14.7) 105 → ('14.11) 103

 `14,11월 자동차산업 실적(잠정)은 전년동월대비 완성차 내수 8.2%, 생산 △4.7%, 수출 △4.0%, 자동차부품 △9.3%로 집계


 (내수) 신차효과와 수입차의 강세로 10개월(8월 제외) 연속 호조세 유지된다.


(생산·수출) 동유럽 시장 불안,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    서유럽 철수 요인으로 각각 4.7%, 4.0% 하락하였다.


(자동차부품) 주요 신흥시장의 경기침체 지속으로 △9.3%(19.5억불)기록하였다.

     * 신흥시장의 수출(`14.1-10, 전년동기비) : (러시아) △3.7%, (브라질) △24.4%, (인도) △16.3%


< 11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 대, %, 억불) >

구 분

‘14.11월

전월비

전년동월비

‘14.1-11월

전년동기비

생 산

406,491

11.5

-4.7

4,090,162

-0.3

국내판매

144,909

4.5

8.2

1,488,414

6.1

국산

124,514

3.1

3.8

1,294,260

2.8

수입

20,395

13.6

46.4

194,154

34.6

수 출

274,757

13.9

-4.0

2,760,040

-1.4

(금액)

43.5

-15.0

-5.5

441.9

0.6

자동차부품(금액)

19.5

-20.4

-9.3

24,325

2.3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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