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도심형 SUV 뉴 CR-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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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도심형 SUV 뉴 CR-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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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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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오늘 용산 전시장에서 더욱 새로워진 모습의 뉴 CR-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CR-V의 외관 디자인은 혼다의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면부의 HID 헤드램프와 프런트 그릴에서 굵직한 선을 강조해 당당한 존재감을 배가시킨 모습이었다. 프론트와 리어 범퍼에는 컬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고, 로어 플레이트로 보다 넓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내부 인테리어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넓은 헤드룸 공간과 대용량 센터콘솔, 그리고 리어시트 뒷편에는 1053L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석부터 센터페시아를 지나 조수석까지 우드그레인과 크롬 디자인으로 꾸며져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추가된 다양한 성능 중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는 스마트폰 연동 디스플레이 오디오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이나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자동차 내부 센터페시아 화면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이번 뉴 CR-V는 차체구조와 서스펜션을 새롭게 개선해 핸들링과 안정성도 향상됐다. 69개에 달하는 바디 부품을 변경해 충돌에 특히 강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리고 가장 특징적인 동력성능 부분에서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2.4L 직분사 엔진을 적용했다. 새로운 엔진을 통해 연비는 이전 모델 대비 약 12%, 최대토크는 11% 높아졌고 연비효율과 친환경 성능 역시 향상됐다.

 

특히 친환경 성능 구현을 위해 적용된 친환경 ECON 주행 모드는 연비 향상을 위해 차의 엔진 출력과 에어컨 절전 등을 조절해줘 운전자들의 편리한 경제운전을 돕는다.

 

CR-V는 기존 모델에 비해 파워트레인과 각종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했으면서도 별도의 인상 없이 3790만원이라는 가격을 고수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혼다의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위상을 한국시장에서도 지켜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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