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창고업체·이용자 서로 도움되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 시범 서비스 12월부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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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창고업체·이용자 서로 도움되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 시범 서비스 12월부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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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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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물류창고 이용을 원하는 수요자와 창고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창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시범 서비스를 12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창고는 물류 흐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창고 수요자 들은 창고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지역현장을 방문하여 수소문 하거나 부동산 중개업체에 의존하는 등 애로를 호소해 왔다.


물류창고정보시스템서비스로 물류창고 수요자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전국의 창고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창고업체도 창고의 공실률을 줄일 수 있어 수요자 및 공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창고정보시스템은 창고위치를 지도서비스로 제공하여 창고 이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창고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창고 이용자들은 원하는 창고의 조건 등을 시스템에 게시하여 창고업체들이 보내오는 온라인 답변을 서로 비교하여 최적의 창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제공하여 사무실 밖에서도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원하는 창고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전국에 산재한 다양한 창고들의 현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창고 수요자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물류비와 창고업체의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는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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