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현장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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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현장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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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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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 11월 26일 수요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화성시 소재)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구조대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제 자동차 사고현장에서는 자동차의 고장력 강판이나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 등 고전원이 장착된 자동차를 절단할 때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절단방법과 신속한 안전조치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 자동차사고 구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 차체를 절단하는 중 에어백 폭발장치를 손상시키거나 차체에 부분적으로 적용된 고장력강판을 동력톱으로 절단하는 경우
    - 하이브리드자동차 또는 전기자동차 사고시 고전원 배터리(주행에 사용되는 배터리로 전압이 높고 전류량이 많음) 누전으로 인한 감전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사고현장에서의 신속한 구조활동 및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구조대원이 자동차 차체에 갇힌 탑승자를 구조하기 위해 구조장비로 차체를 절단하는 등의 상황을 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구조활동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예방조치, 최근 자동차 개발동향 등의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자동차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는지도 매우 중요하다”며, “자동차에 관한 지식과 기술은 물론 교통안전에 관한 최신 노하우를 보유한 공단은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구조요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매년 이같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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