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기준 운수업 기업체수는 36만개로 전년에 비해 4.6%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은 140.3조원으로 전년대비 0.9% 감소하였다.
(기업체수) 항공운송업(-2.9%)은 감소하였으나, 용달화물자동차의 증차 영향으로 육상운송업(4.8%)이 큰 폭 증가함에 따라 운수업 전체 기업체수는 증가하였다.
(종사자수) 1,094천명으로 전년(1,078천명)에 비해 1.5% 증가하였다.
육상운송업(1.6%), 수상운송업(2.0%), 항공운송업(2.9%),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0.3%) 모두 전년대비 종사자수는 증가하였다.
(매출액) 육상운송업(3.7%)과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6.4%)은 증가하였으나, 해운업계 불황에 따른 수상운송업(-9.3%)의 큰 폭 감소와 항공운송업(-1.8%)의 감소 영향으로 감소세 시현하였다.
업종별 매출액 구성비는 육상운송업 58.6조원(41.8%), 수상운송업 40.8조원(29.1%), 항공운송업 21.0조원(14.9%),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 19.9조원(14.2%) 순 이다.
기업체당 종사자수는 3.0명으로 전년(3.1명)에 비해 3.2% 감소하였으며, 기업체당 매출액은 3.9억원으로 전년대비(4.1억원) 4.9% 감소하였다.
운수업 업종별 주요 특성(매출액 기준)
(육상운송업) 용달화물자동차(1t 이하) 증차와 철도,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 부문의 이용증가로 전년대비 3.7% 증가
(수상운송업) 외항 화물운송업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9.3% 감소
(항공운송업) 엔저 역풍과 일본 항공노선 감소로 전년대비 1.8% 감소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 창고업, 도로 및 관련시설 운영업 등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6.4% 증가
최근 20년간(‘93 ~ ’13) 운수업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업체당 종사자) ‘93년 4.2명에서 ’13년 3.0명으로 1.2명 감소
(기업체당 매출액) ‘93년 1.6억원에서 ’13년 3.9억원으로 2.4배 증가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