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2014 F1 월드 챔피언십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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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2014 F1 월드 챔피언십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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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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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11월 23일(현지 시간) 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14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5.554km의 서킷 55바퀴(총 305.355km)를 1위(1시간39분02초619)로 통과하며 생애 두 번째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에서 활약 중인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도 폴포지션으로 결선을 시작, 2위를 기록했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새로운 F1 하이브리드 시대의 첫 번째 우승자가 되었다.

 

이번 시즌 16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순위 1위(701점)를 기록하며 2위와 296포인트의 큰 격차로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84점), 니코 로즈버그가 2위(31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이번 시즌 16번의 우승, 18번의 폴 포지션, 12번의 가장 빠른 랩 기록, 31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했다. 또, 한 시즌에서11번이나 1-2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1988년 맥라렌이 세운 기존 기록을 깼다.

 

메르세데스-벤츠 모터 스포츠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모터스포츠에 참가한 지 1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894년 세계 최초의 카레이스에 참가한 이후 120년 동안 모터스포츠에서 다양한 활동 및 성공으로 자동차 역사에 한 획을 그어왔다.

 

특히, 1934년 6월 3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서킷에서 열린 아이펠렌넨(Eifelrennen) 그랑프리에 무게를 감량하기 위해 Mercedes W25의 페인트 도장을 모두 벗겨내고 알루미늄 차체 본연의 은색 표면을 그대로 드러낸 채 레이스에 참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실버 애로우(Silver Arrows)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린 이래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레이싱카는 실버 애로우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그 전설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역사는 자동차 역사와 함께 하며, 메르세데스-벤츠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을 자랑하는 머신, 드라이버들의 열정, 그리고 최고의 레이싱 팀 구성을 통해 많은 대회에서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는1996년부터 19년째 공식 F1™ 세이프티 카(Safety Car)와 메디컬 카(Medical Car)를 제공해오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사진-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루이스 해밀턴 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1.jpg 사진-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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