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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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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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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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 확산과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2015 자율주행 자동차 콘테스트’ 개최를 공고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 콘테스트 개요 >

 ? 대회명: 2015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
? 주    최: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 주    관: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 참가대상: 한국 소재 대학원, 대학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 10명 이하로 이루어진 팀(지도교수 2명 이내)
? 콘테스트 일정
 - 접수: ’14.11.24(월) ~ ‘14.12.26(금)
 - 1차 개발기간 : ‘14.12.16(화) ~ ’15.03.31(화)
 - 주행팀 선발 : ‘15.04.17(금)
 - 2차 개발기간 : ‘15.04.20(월) ~ ’15.11.17(화)
 - 대회 개최 : ‘15.11.18(수) ~ ’15.11.19(목)


산업부는 지난 4월 차세대 먹거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정·발표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2015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산업부가 그간 R&D 지원을 통해 개발한 카메라, 통신모듈 등을 활용하여 교통신호, 표지판, 보행자, 횡단보도 등을 인식하여 주행하고, 주차 미션을 달성하는 미래 자율주행자동차 관련기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연의 장이 될 것이다.

   * (주요미션 예시) 표지판을 인식하고 지정된 지점에 도달하여 특정 승객을 탑승시키기, 주행중이거나 진입하는 차량, 도로위의 장애물 등을 인식하여 회피하여 주행하기, 속도표지판의 숫자를 인식하여 제한속도에 맞게 주행하기 등


이와 같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구현을 위해서는 약 10개월 이상의 개발기간이 소요되며, 다음 달까지 참가접수한 팀들은 내년 11월 그간의 연구성과를 겨루게 된다.


먼저 각 팀에서 3개월간 1차 개발한 인지기술 SW 평가를 통해 2차 개발 및 예선/본선에서 주행하게 될 10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3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약 7개월간 추가연구 하여, 그 결과를 내년 11월 실제 차량에 탑재·주행함을써 미션수행의 정확도, 처리의 신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본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1등 5천만원 등의 상금이 돌아가게 된다.

   * 상금 : 5000만원(1등), 2000만원(2등), 1000만원(3등) 등을 포함, 총 1억원 규모


특히 이번대회는 정부와 민간에서 그동안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확산하고, 민-관의 지원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회로서의 의의가 매우 크다.


액츄에이터 및 인터페이스 개조, 개발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교육 및 세미나 등에 대해서 자동차업계 및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부에서 기술력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확보한 우수한 성능의 부품을 이번 콘테스트의 공용차량에 탑재하여 활용함으로써 그간의 정부지원 성과도 확인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AVM 카메라(이미지넥스트), V2X통신모듈(인팩), 전방영상센터(엠씨넥스) 등


 한편, 산업부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산업엔진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이에 필요한 핵심기술개발을 추진하며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필요한 5대 서비스 및 10대 부품 개발을 위하여 중소중견 부품업체와 함께 IT, SW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 핵심부품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5대서비스 : 주행차로 및 차간거리 유지, 교통체증 저속구간 자동운전지원, 다차로 차선변경, 합류로 및 분기로 주행지원, 자동주차 서비스 등

   * 10대 핵심부품 : (인지부품)레이다, 영상기반, V2X 통신모듈, 디지털 맵, 복합측위모듈, 운전자 모니터링, (판단부품) 차세대 IVN, 운전자수용성 HVI, (제어부품) 스마트 액츄에이터, ADR


산업부는 이러한 내용의 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하여 예산당국과 협의중이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이르면 2016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율주행자동차는 자동차산업에 IT, SW 등이 융합되는 재미있는 산업영역으로, 이번 콘테스트에는 기존의 자동차분야 뿐만 아니라 IT분야의 New Player들도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많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공고는 11월 24일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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