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건설분야 하도급 공정성관리 강력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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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건설분야 하도급 공정성관리 강력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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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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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11월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하도급의 공정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건설분야 전문가인 남진권 건설경영법제연구소장을 초빙하여 김포공항 국내선 리모델링공사, 김해공항 국제선 증축공사, FBO 신축 등 공사가 추진중인 대형공사의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5월부터 공사참여자의 임금체불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 이용하여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원도급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는 경우 하도급 근로자에게 내용을 반드시 SMS로 실시간 전송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건설공사과정에서 불법하도급이 발생할 경우 신고·포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최대 5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고는 서면신고를 통해 가능하나 홈페이지내에서 가능하도록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김문환 자산계약팀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 현장에서 임금 체불, 대금지연 등 비정상적 대금지급건이 한건도 발생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항공사는 하도급 제도개선과 건설분야 건전성 향상 노력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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