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츠 비즈니스 항공, 중국에서 차기 계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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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츠 비즈니스 항공, 중국에서 차기 계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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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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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자회사로 세계적 민간 항공사인 넷제츠(NetJets Inc.) 소속의 넷제츠 비즈니스 항공(NetJets Business Aviation Limited, 이하 NBAL)은 오늘 첫 전세기 고객 수송을 마쳤으며, 항공 및 해상 의료, 여행 및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업체인 메드에어(MedAire)와 민간 항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NBAL은 10월24일 금요일 첫 번째 고객을 중국 내수용 전세기 호커800XP(Hawker 800XP) 항공기 중 한 대에 태워 수송했다.


항공기는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Shanghai Hongqia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이륙해 우한 톈허 국제공항(Wuhan Tianhe International Airport),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Guangzhou Baiyun International Airport),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Shanghai Pudong International Airport) 등 중국 다섯 개 구간 내 여러 지역을 비행했다. 고객 보안은 넷제츠가 전세계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이며, 신분 노출을 원하지 않는 첫 번째 고객의 의사를 존중한다.


에릭 웡(Eric Wong) NBAL 부회장은 “매우 성공적인 비행으로 몇 년 간의 노력이 최고의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첫 여행 고객은 일정에 맞춰 여러 곳의 목적지에 있는 시설들을 방문할 수 있었으며, 상용 항공기로는 이렇게 제 시간에 맞춰 일정을 마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NBAL은 비행 중 고객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디에어를 중국 협력업체로 선정했다. NBAL의 항공기들은 메디링크(MedLink) 장치들을 탑재하고 모든 승무원들은 메디에어의 응급처치 훈련을 받게 된다.


웡 부회장은 “우리의 첫째 목표는 민간 항공사 중 가장 안전한 비행을 제공하는 것이며, 전세계 우리 고객들은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넷제트 회사의 항공기에서 의료 응급상황 발생시 언제나 메디에어가 준비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NBAL의 관리 고객들은 할인된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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