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운송 및 물류회사인 PT. 시도물료 셀라라스(PT. Sidomulyo Selaras Tbk, SDMU)는 글로벌 이머징 마켓 그룹(Global Emerging Markets Group)의 GEM글로벌 일드 펀드(GEM Global Yield Fund)로부터 1,800억 IDR(인도네시아 루피아)을 신주발행한도방식으로 3년간 투자 받고 1,320억 IDR은 콜옵션 방식으로 투자 받기로 하는 계약을 오늘 체결했다. 총투자 규모는 3,120억 IDR이다.
이번 투자 계약에 따라 GEM글로벌 일드 펀드는 최대 1,800억IDR 상당의 SDMU의 신주에 응모하고 SDMU는 인출 독촉장을 잇달아 발행하여 투자 규모(시가 기준)와 시기를 조절하게 된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 법률사무소인 호건스 로벨스(Hogan’s Lovell’s LLP)가 GEM글로벌 일드 펀드의 법률고문으로 지정되었다.
이 투자 계약은 SDMU의 장기 자금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따라 성사되었다. 이에 따라 SDMU는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장기적으로 GEM글로벌 일드 펀드의 투자 규모는 최대 3,120억 IDR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SDMU는 이번에 투자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현금 흐름이 호전되어 영업 및 마케팅 계획을 즉시 확대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PT. 시도물료 셀라라스(PT. SIDOMULYO SELARAS TBK (SSX: SDMU - ISIN: ID1000120108) 소개
PT. 시도물료 셀라라스(PT. Sidomulyo Selaras Tbk, www.sidomulyo.com)는 1993년에 설립된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인도네시아 국내’ 육상 운송 기업으로서 ‘운송’과 ‘물류’ 등 두 개의 독립되었지만 상호 연계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업은 유해하고 위험한 화학 제품 및 원유/가스의 운송과 종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부가가치 서비스이다.
회사는 2014년 6월 30일 현재 연간 매출이 2013년 같은 기간 보다 11% 증가한 845억 IDR을 기록하여 이 기간 이익이 179% 증가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