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11일, 녹색기후기금(GCF)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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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변화포럼, 11일, 녹색기후기금(GCF)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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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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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김성곤, 진영)은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GCF의 혁신적 금융수단 조성과 민간재원 참여 확대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와 『기후변화·에너지 법제개선 연구보고서』 발간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성곤, 진영, 김제남 의원, 김일중 환경정의 고문,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권원태 기후변화정책연구소 소장, 박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원장, 이회성 IPCC 부의장, 윤형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명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기후재원의 국제동향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의 GCF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기후재원 마련을 위한 민간재원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이 ‘기후재원의 국제 동향과 GCF의 발전방안’에 대해, 김성우 삼정KPMG 전무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민간재원의 역할과 방향’에 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은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산업연구원, 녹색ODA센터, 자본시장연구원, 서강대학교 등, 관계자의 참여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 앞서, 포럼의 부설연구소인 기후변화정책연구소는 ‘기후변화에너지 법제 개선 연구보고서’의 발간회를 개최한다. 이 보고서는 적응, 보건, 방재, 에너지, 교통, 건축, 산림, 농업, 해양, 교육 등, 총 10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 분야별 기후변화 관련 정책 및 법률 현황을 살펴보고,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법률 제·개정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각 분야별 보고서는 현재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관련 상임위(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의 의원 회원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제시한 법률 개선 방향을 검토중이며, 향후 입법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논의와 실천을 위해 2007년 창립한 국회의원연구단체로서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아카데미, 녹색기후상 등의 사업을 펼쳐 왔으며, 현재 국회사무처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고 포럼부설로 기후변화정책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후변화정책 거버넌스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국회기후변화포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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