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한복판서 ‘게릴라 시승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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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한복판서 ‘게릴라 시승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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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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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의도(IFC), 상암(누리꿈쓰퀘어), 삼성동(코엑스) 일대 등에서 115일부터~16일까지 12일간 누구나 전기승용차를 타 볼 수 있는게릴라 시승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직접 시승을 원하는 시민의 요청이 많아 직장인이 많은 주요 장소를 선정해 점심 시간을 활용120분간 시승을 진행하고, 바로 전기차 신청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승식에 참여하는 차종은 BMW ‘i3’를 제외한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 4종이며, 모두 최고속도 130km/h 이상이어서 강변북로?내부순환로 뿐 아니라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시승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공모에 신청도 접수할 방침이다.

 

전기승용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기승용차 및 충전기 설치 구입계획서’,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 유의사항 동의서완속충전기 설치(예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1118일 까지 나머지 제출서식을 해당대리점으로 보완하면 된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차에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이 직접 타보고, 경험하면서 전기차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특히 완속충전기 설치 장소가 구비되어 있고 연간 주행거리가 긴 기업이나 법인차량은 전기승용차로 교체 시 연료비 절감효과가 매우 커 경비절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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