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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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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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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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열려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이곳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친환경 산업과 다양한 상품, 체험관들이 즐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021일에 개최해 24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미래지향적 친환경제품과 친환경서비스, 친환경기술 전시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환경융합전시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박람회입니다.

친환경대전에서는 박람회뿐만 아니라

개막식과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며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환경은 그 어떤 분야보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친환경 제품 사용과 에너지 절약이 우리의 생활습관으로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

고 전했습니다.

 

 

정홍원 / 국무총리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친환경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환경산업을 성장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핵심 환경기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에코 이노베이션

기술개발 사업을 2020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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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대전에는 환경 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소개하는 700여개의 부스가 자리했는데요.

이번행사를 주최한 환경부 홍동곤 환경기술경제과장은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대거 전시돼

국민의 친환경생활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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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르노삼성자동차, 도요타자동차 등은

저탄소 친환경가전제품과 친환경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쌍용차는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코란도 C EV-R’을 전시했습니다.

코란도 C EV-R’은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자동차입니다.

최대 180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EV 모드)만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10kW 용량의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조합돼

최대 30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쌍용차는 향후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CO배출을 45g/km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Range Extender’ 시스템은 기존 자동차들과 비교해

높은 친환경성을 확보하면서도 전기자동차의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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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책임연구원 김천중

Q> ‘코란도 C EV-R’에 대해?

기존의 전기자동차는 배터리가 소모됨에 따라서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했을 경우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는 엔진 제너레이터가 장착되어

자가발전되어 배터리가 소모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시켜서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도 있고,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히터를 가동할 수 있는 등 효율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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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100% 전기자동차를 전시했습니다.

차량에 장착된 22h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국내 최초로 75% 용량보증(5년 또는 10)을 실시함으로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며,

감속하거나 내리막길 주행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를 재충전함으로써 주행거리를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시와 9월부터

서울시 전기택시 시범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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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는 목적지가 멀지 않은 경우에는

순수 전기차처럼 사용할 수 있으면서,

장거리 주행도 언제든지 가능한 프리우스 PH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전기차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있는 만큼

일반 프리우스보다 연비가 더 좋은 것도 당연한데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로도 90분이면 완충이 되며

외부 충전에 의한 전기로만 주행했을 때 최고속도는 100km/h,

최대 주행거리는 약 26.4km 정도입니다.

 

친환경 차량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친환경 대전에서는 직접 에코드라이브를 해 볼 수 있는

가상 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자신의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인호(회사원)/경기도 화성시

Q> 에코드라이브 체험관 이용 소감?

어떻게 해서라도 연료를 아끼면서 급가속, 급정지를 가능하면 줄여야 되겠다...

 

이번 친환경대전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환경이라는 과제에 걸맞게

풍성하고 알찬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또한 친환경 생활을 주도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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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홍부차장 한희택

Q> 친환경대전 참여 소감?

오늘 이렇게 와보니까 일단 상당히 규모가 크고요,

이렇게 클 줄은 몰랐거든요

제가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데요

직접 타보니까 실제 주행을 못했지만,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나

충전은 어떻게 되어있나 그런 것을 보면서 체험 할 수있어서

이 자리가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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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파트너의 전기이륜차 선바이크(Sunbike)

세계 유일의 전기이륜차용 정역 2단 변속기를 탑재해

기존 전기이륜차가 배터리를 분리할 수 없어 아파트 단지 등

일상생활에서 충전하기가 힘든 단점을 극복해냈습니다.

 

 

선바이크 허재훈 대리

Q> 전기이륜차 sunbike 제품 설명?

일반 내연기관 모터사이클과 가장 큰 차이점은

연소실이 있는 내연기관 대신 전기모터가 있고요,

가솔린연료통 대신 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리튬이온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고요,

간단히 들어내셔서 가정의 220v3시간내 완충이 가능합니다.

집에 차고가 있으시면 배터리를 빼실 필요 없이

사이드의 해치를 열어 220v에 직접 꽂아 충전해도 됩니다.

최고속도 70km/h,

평균 주행거리 60km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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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마련된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환경전문기업과 환경분야 공공기관등 180개 기업이 참가해

4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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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친환경대전,

전시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작은 습관까지도

친환경생활이 깊숙이 파고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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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뉴스 이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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