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BN교통이슈-코레일, 기차, 버스, 고속도로이용 교통카드출시-20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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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BN교통이슈-코레일, 기차, 버스, 고속도로이용 교통카드출시-20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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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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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이슈(코레일, 기차, 버스, 고속도로이용 교통카드출시20141026)

 

교통이슈진단 시간입니다.

라이나 생명과 코레일 네트웍스 제휴로 탄생되는 레일플러스교통카드 발급을 공포한지 25일 만에 기차는 물론 버스와 고속도로에 이르는 전국 대중교통카드 레일플러스가 출시됐습니다.

코레일은, 할인 승차권의 인터넷 불법 거래 단속과 병행되는 할인 승차권 불법유통 실시간 알림 서비스와 프란치스코 교황이 앉았던 KTX 좌석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랑과 나눔의 좌석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식이 있어서 준비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라이나 생명과 코레일 네트웍스가 제휴 발급하는 레일플러스카드도 전국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라고 하는데 언제 어떻게 추진됐는지요?

. 지난 1일 코레일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와

라이나 생명사, 시니어 회원을 위한, 멤버십

헤이 데이 생활문화와 헬스 케어혜택을 연계하는

레일플러스-헤이 데이제휴 교통카드를 출시하는

업무협약이 있었습니다.

목적은 10월 말, 제휴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거고,

내용은, 발급과 카드 사용처, 그리고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주로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교통편익과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공동 마케팅에 두었습니다.

 

Q : 그렇다면 레일플러스가 다른 점은 전국교통카드 기능에 헤이데이의 다양한 부가혜택을 추가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거네요?

. 지금으로선 그런 셈이지만

유라시아 철도시대에 돌입한 코레일 생각은

해외교통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진출의 일환이자

장기 추진계획의 발로라고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최 연혜 코레일 사장도, 교통카드 1장으로

철도와 지하철은 물론, 버스와 택시를 비롯 고속도로 이용은,

획기적 서비스임을 강조한 바 있으니까요.

다시말해,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발급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시작인 동시에

토대 마련으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Q : 전국호환 대중교통카드와는 좀 차별화된다는 레일플러스 제휴카드가 발급되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있을까요?

 

기존 대중교통 카드처럼

 

 

 
철도승차권 구입과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는 기본인데 선불 형입니다.

 

 

 

 

 
제휴사도 아직은 1곳이고 또 은행이 아니다 보니,

 

 

 

 

 
후불이 아닌 선불일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판매가격은 기존 교통카드와 같은, 25백 원 이지만

 

 

 

 

 
일반과 청소년, 어린이용으로 구분이 됩니다.

 

 

 

 

 
구입과 충전은 코레일 전철역과 전국 철도역 편의점인

 

 

 

 

 
스토리 웨이로 우선 지정돼 있습니다.

 

 

 

 

 
구매와 충전 모두가 가능한 곳은

 

 

 

 

 
1호선에서 8호선으로 구축된 수도권 지하철과

 

 

 

 

 
인천 지하철이고요.

 

 

 

 

 
전국 철도역 구입은 11월말로 지연된 아쉬움도 한편 있지만

 

 

 

 

전국호환 교통카드 활성화는 가속화 될 것 같습니다.

 

 

 

Q : 한 마디로 전국교통수단과 도로이용은 물론 보다 많은 제휴 확대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만의 다양성과 편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거네요?

맞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국가표준규격의
교통카드라는 건 같은 맥락이면서도 역과 열차 내에서
상품도 구입하고, 주차장 또 같은 편의시설에서도
결재할 수 있는 범용서비스라는 특색이 있으니까요.
시작은 수도권과 부산, 충청, 호남권 위주로 출범하지만
연말에는, 사용권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이는 어찌 보면 기존의 전국호환 교통카드보다
빠른 전국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 부산역에서 부산시와 마이비,
부산하나로카드() 개통식을 개최했지만
정책 추진은 2009년에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2월까지, 캐시비 전국호환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많았고, 서울 등,

 

 

수도권 추가개통은 지난 6월에야 비로소 이뤄졌으니까요.

 

 

 

Q : 적발 시 최고 10배 운임이 부과되는 할인승차권 불법유통문제도 이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심각한 상황인가요?

. 승무원 단말기로 실시간 온라인 검색이 가능해,

표 검사 없는 시대가 됐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발권에 대해서는 차내 체크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세트로 판매된 KTX 가족석을 낱장으로 불법 구매하거나

필요할 때, 따로 이용하는 경우, 또는 파격가격대 할인권을

대량 구매해서 타인에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인터넷에서 불법 거래된 할인 승차권 사용 대상을

실시간 알리는 불법유통 정보 전달시스템이

지난 15일부터 가동하고 있습니다.

할인 승차권 구매 정보를 분석해서,

현실적 이용 불가능과 불법 소지로 판단되면

이 정보를 열차승무원 이동단말기로 실시간 전송해서

현장 적발에 의한 10배 요금을 부과시키는 시스템입니다.

 

Q : 철도경찰에 이관되는 창피에 더 해 운임까지 10배 부과되는 손해 막심 없길 바라지만 정보 분석이 정확해야만 선의피해도 없지 않을까요?

. 그래서 불법 거래된 승차권을 비롯, 코레일 톡

화면 캡처와 승차권 사진, 또는 이용제한이 따르는

할인 승차권 등, 정당하지 않은 승차권이 주 대상입니다.

불법유통 알림 정보를 받은 열차승무원은

해당 좌석 검표를 시행한다고 하니 승차권은 반드시

정당한 방법과 경로를 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부정승차에 부가되는 운임을

서울부산 간 주말 KTX 요금에 적용해 봤는데요.

무려 633백 원이나 됩니다.

정상운임은 573백 원이지만 여기에

최대 부가운임 573천 원이 가산돼 633백 원이 되는 거죠.

 

Q : 암표가격과는 비교할 수 없는 573천원을 부담해야 하는 불법 유통은 근절돼야 마땅한 데 뛰는 뭐 위에 나는 뭐라고 근절책은 있나요?

열 포졸 한 도둑 못 지킨다는 얘기처럼 중요한 지적인데요.
때문에 적발 포인트를 상습적 암표 매매 행위자와 중계자인
그러니까 온라인 단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철도사업법 및 경범죄 처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적자를 면치 못하는 코레일이
이런 손해 방지에만 주력하는 건 아니고 훈훈한
얘깃거리도 있어서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방한 때 교황이 앉았던 KTX 자리를 상징화하고 더불어
도움을 베풀 수 있는 기회인 사랑과 나눔의 좌석
96일부터 운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KTX 5호 편성 4호차 2C석을 이용하는 승객은
교황 뜻을 기리는 기념 석에 앉는 행운을 얻게 되는
이 아이디어는 최 연혜 사장에 의해 운용되고 있고요.
모아진 수익금은 연말에 전액 기부된다고 해
쓸쓸함이 깊어가는 이 가을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하는

 

 

미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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