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개 산하기관과 공동으로 10월 21일～ 23일 까지(3일간) 산업통상자원 분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총리) 주관으로 2005년 부터 실시한 전국단위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2014년 10회째)
< 훈련 참여 16개 산하기관 > ◈ 한전, 가스공사, 석유공사, 산업단지공단, 한수원, 발전5사, 송유관공사, 전력거래소, 지역난방공사, 원자력환경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
산업부는 이번 훈련의 목표를 산업?에너지 분야 총체적 재난대응역량 강화로 설정해 산하기관 ? 산업부 ? 관련 부처 연계형 재난대응체계에 부합하는 연계훈련을 중점 실시하고,
민간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그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던 민간기업(단체)의 자발적 훈련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산하기관 ? 산업부 - 유관부처 연계형 재난대응 훈련은 ① 국가위기를 상정하여, 산업부(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총체적으로 대응하는 하향식(Top-Down) 방식의 훈련과
* 10.23(목), 광역정전 사태를 상정한 연계형 재난대응 훈련 시행.
②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가 국가위기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상향식(Bottom-Up) 방식의 연계훈련(사업소 ? 본사 - 산업부) 방식으로 진행한다.
* 10. 22. (수),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화재 대응훈련 시행.
민간의 자발적 훈련은 총 4개 시행할 예정으로서, 엘피지(LPG) 분야(3개)와 독성가스 분야(1개) 재난대응 훈련을 한다.
ㅇ 10.21(화) : LPG 화재 대응훈련 2개 기업[(SK가스: LPG생산, (주)태양: 부탄캔 제조)] ㅇ 10.22(수) : 독성가스누출 대응훈련 1개 기업(휴켐스: 정밀화학) ㅇ 10.23(목) : LPG 벌크로리 사고 대응훈련 1개 단체(LP가스판매협회) |
이들 훈련 외에도 산업부는 원유수급 위기와 원전 가동중단에 대응한 ‘중앙사고수급본부’ 운영훈련을 하고, 각 산하기관은 지자체?소방서 등과 협조해 자체 훈련을 시행한다.
산업부는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수급과 주요시설을 관리하는 부처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난관리 선도 부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