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2012 지역발전주간*?의 사전행사로,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9박 10일간 각 지역의 청년들이 4대강 자전거길을 따라 지역발전현장을 탐방하는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18일(화)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종주자들이 합류하는 지점인 상주보에서 합동 출정식을 개최하였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2012 지역발전주간? 개최지인 경남 창원에 23일(일)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대장정 참가자 50명을 비롯하여 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 성백영 상주시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안전한 종주를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은 그 동안 정부, 지자체, 지역민이 이뤄낸 지역의 산업, 문화 등 지역발전 성과들을 지역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발전상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개최된 행사ek.
종주에 참여한 50명은 공모를 통해 만19~29세의 남녀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서류, 체력테스트, 자전거 주행테스트,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자전거를 타면서 4대강 현장은 물론, 코스 인근 지역의 기업, 농촌체험 마을,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
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종주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젊음과 도전정신은 지역발전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한 종주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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