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K-패션 프로젝트 인 밀라노(K-Fashion Project in Milano)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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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K-패션 프로젝트 인 밀라노(K-Fashion Project in Milano)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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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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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 패션의 중심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K-패션 프로젝트 인 밀라노(K-Fashion Project in Milano)」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연다.


이 자리에는 윤상직 산업부장관,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마리오 보첼리(Mario Boselli) 이태리패션협회장 등 한국과 이탈리아 패션계 주요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다.

   * 행사개요: ’14. 10. 16.(목) 19:30(현지 시각), 밀라노 ‘펠로타’극장, 400여 명의 한국과 이탈이라 패션전문가 참석, 한국-이탈리아 패션쇼, 조수미 특별공연과 사물놀이 등


K-패션 프로젝트는 산업부가 ‘12년부터 한국 패션 브랜드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행사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정보기술(IT)과 K-패션을 융합해 ‘IT+패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협업을 선보인다.


아울러, 패션쇼에 사용한 의류는 우리나라 섬유원단을 활용함으로써 우리 섬유소재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K-패션 프로젝트: (’12년) 상해, 뉴욕 (’13년) 뉴욕 (‘14년) 밀라노, 상해(예정)

  ** 정보기술(IT)과 패션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기술과 패션의 융합 현상이 가속화하는 환경을 반영해 정보기술(IT)과 패션이 어떻게 융합되어 미래 생활을 선도할 수 있는지 그 발전상을 보여 주고자 함.


패션쇼는 한국 디자이너 이진윤, 이탈리아 디자이너 코테(Cote)의 ‘갈라패션쇼’, 패션쇼와 정보기술(IT)융합을 동시에 선보이는 디자이너 이승익의 ‘가상패션쇼’와 한류 문화를 보여주는 ‘축하 리셉션’으로 구성했다.


 ‘갈라패션쇼’에는 ‘이진윤 디자이너(78년생, 남)’가 국내산 섬유원단을 활용해 한국 전통의 미(美)를 표현함으로써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패션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 한국의 우수 섬유 소재인 ‘실크 오간자’(투명비단 소재)를 사용해 전통 건축 양식인 한옥의 문 창살 무늬와 미색의 한지를 통해서 만들어진 그림자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함.

  ** 과거 우리 선조들이 한복을 만들 때, 소재가 가진 느낌을 부드럽게 하려고 홍두께질(다듬질)을 함으로써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자 한 것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선보임.


이탈리아에서는 유망 디자이너로 촉망받는 ‘코테(Cote, 남성 듀오 디자이너)’가 세련되고 혁신적인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 COTE: 토마소 안포시(Tomaso Anfossi)와 프란체스코 페라리(Francesco Ferrari)는 세련된 디자인과 전량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정신을 구현


또한, ‘가상패션쇼’에 참가한 ‘이승익 디자이너(79년생, 남)’는 3차원(3D) 가상 패션쇼 기술과의 협업을 선보여 첨단 정보기술(IT)과 패션이 융합한 한국만의 새로운 패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표현한다.
   * 첨단 3차원(3D) 디지털 의상 제작 시스템을 활용하여 의류디자인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내에서 해결함으로써 화면에서 실제로 의상을 보는 것처럼 높은 사실감을 제공함.


아울러,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국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알리는 특별공연도 준비했다.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가해 두 나라 수교의 의미를 더 하는 한편, 국악단 ‘한울림 연희단’의 사물놀이 공연도 선보인다.

   * 성악가 조수미: 1993년 이탈리아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 수상, 2008년 이탈리아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 수상 등

  ** 한울림 연희단: 전 세계 50여 개국 약 5,500회 국내외 공연을 통해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음.


윤상직 장관은 “이번 패션쇼는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정보기술(IT)과 패션이 만나 새로운 섬유패션의 시대적 다양성을 창조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두 나라 패션 관계자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아이디어와 정보공유를 확대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행사와는 별도로 한국과 이탈리아 섬유패션 업계의 상호협력과 공동기술개발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 ‘한-이탈리아 경제협력포럼(10.15, 밀라노)’의 하나로
     - 한국-이탈리아 패션산업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코트라(KOTRA)-한국패션협회-이탈리아패션협회)>
     - 이태리 섬유분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0) <다이텍연구원-이탈리아섬유기계협회(ACIMIT)>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섬유패션 업계가 세계 진출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전시회와 패션쇼 참가, 패션 상표의 세계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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