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14 세계 표준의 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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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 세계 표준의 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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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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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 표준의 날」기념 행사가 10월 14일 충북 음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청사에서 기업, 학계 등의 표준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14 세계 표준의 날 세부 일정:「붙임 1」참조

'세계 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에서 국제표준의 활성화를 위해 1970년부터 10월 14일을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170여개 회원국별로 기념식을 개최하는 세계적인 행사임.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개최)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는 2014 세계 표준의 날을 맞아,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드는 표준(Standards level the playing field)'을 올해의 메세지로 발표했다.

     ☞ 2014 세계 표준의 날 주제:「붙임 2」참조


이번 메세지는 ‘국제표준은 각 국별 상이한 기술규제, 시험?인증 등에 따른 불합리한 무역규제를 해소해, 기업이 세계 경제환경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는 데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한 것이다.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는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유공단체를 격려하는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 수상자(단체) 명단 :「붙임 3」,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단체) 주요공적 :「붙임 4」참조


디스플레이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세계시장점유율 1위 확보에 이바지한 김학선 삼성디스플레이(주)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영상통신분야 표준특허 확보를 통해 로열티 수익 창출에 공헌한 경희대 박광훈 교수와 한의학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한국의 위상강화에 이바지한 최승훈 단국대학교 교수는 각각 근정포장을 받는 등 총 48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열린 '표준올림피아드 대회'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주관하는 ‘IEC 1906 Award*' 수상자도 포상했다.

   * ’04년부터 IEC(전기기술분야) 표준화에 이바지한 각국 전문가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중앙사무국에서 선정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 대회에서는 사용이 간편한 표준 수도꼭지를 제작한 울산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국무총리상을, 그외 중?고등부 7개 팀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활동에 이바지한 표준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IEC 1906 Award에 인체통신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한 이병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7명을 선정했다.


안종일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각 국별로 자국의 산업보호를 위한 무역기술장벽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서 ‘공정한 경쟁의 규칙’으로서 국제표준의 역할이 주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의 국제표준 선점 확대 등을 통해, 국제표준 주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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