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11년 자동차 산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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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11년 자동차 산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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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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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은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내수는 둔화

□ 지식경제부는 지난 해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내수는 4/4분기에 접어들면서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한 한 해였다고 밝힘. 

* ‘11년 자동차(완성차+부품) 수출액 : 684억불(잠정치, 국가 총 수출액의 12.2%) 

특히, 견조한 수출을 바탕으로 국내 누적생산 7,000만대 돌파(9월), 연간 수출 300만대 돌파(12월), 해외 누적생산 1,000만대 돌파(2월) 등의 각종 실적을 달성한 해였다고 밝힘.

< 2011년 자동차 산업 실적(단위: 대, 전년비, %) >

2009년

2010년

2011년(잠정)

 

증감율

 

증감률

 

증감률

생 산

3,512,926

-8.2

4,271,741

21.6

4,656,762

9.0

2,148,862

-19.9

2,772,107

29.0

3,151,930

13.7

내 수

1,454,993

19.6

1,555,988

6.9

1,579,589

1.5

 

국산차

1,394,000

20.8

1,465,426

5.1

1,474,552

0.6

수입차

60,993

-1.1

90,562

48.5

105,037

16.0

  ?* 자료 : 한국자동차공업협회(승용+상용), 한국수입차협회(회원사 판매)

ㅇ 상반기에는 지진으로 인한 일본차의 공급차질, 수출 전략차종의 투입 확대,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등으로 생산, 수출, 내수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함

* ‘11년 상반기 증감율(전년동기비, %) : 생산(9.7), 수출(15.1), 내수(5.1) 

하반기에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과 내수시장의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가
상반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됨

* ‘11년 하반기 증감율(전년동기비, %) : 생산(8.4), 수출(12.4), 내수(-1.8)

 

(수출) ‘11년 수출 실적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비 13.7%가 증가한
   
3,151,930대로,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의 수요 회복세 및 신흥국의 성장세 유지

* ‘11.1-11월 수출국 순위 : 미국(1위), 러시아(2위), 브라질(3위), 중국(6위)

  - 미국은 신용등급 하락 등 경제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신흥국 또한 증가세는 둔화되었으나 성장세 유지

< 미국 및 신흥국의 자동차 시장 판매 현황(단위:천대, %) >

구 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증감

 

증감

 

증감

 

증감

 

증감

미국

16,512

-3.4

13,541

-18.0

10,618

-21.6

11,788

11.0

12,922

9.6

러시아

2,751

35.1

3,057

11.1

1,506

-50.7

1,989

32.1

2,528

27.1

브라질

2,495

29.2

2,867

14.9

3,207

11.9

3,556

10.9

3,652

2.7

중국

8,922

21.6

9,645

8.1

13,979

44.9

18,960

35.6

19,344

2.0

* 자료 : J.D.Power(2011.3Q발표), 2011년은 추정치임.

 

② 중형급 이상 차량의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평균 수출단가 상승(자동차 수출단가 : 12,119달러/대(‘10) → 13,590달러/대(’11.1-11월))

< 승용차 차급별 수출비중 및 증감률, 단위 : % >

구분

‘08

‘09

‘10

‘11(추정)

비중

증감률

비중

증감률

비중

증감률

비중

증감률

경형

7.8

51.0

10.8

10.9

9.5

13.8

9.3

12.0

소형

50.4

-11.3

57.5

-8.7

52.4

18.5

47.1

2.6

중형

7.0

-0.9

3.6

-58.8

5.2

88.2

7.1

55.5

대형**

2.3

14.0

2.3

-19.5

2.8

60.0

2.3

-5.8

SUV

27.6

-6.8

22.5

-34.8

27.4

58.4

30.5

27.1

CDV

4.9

-36.2

3.3

-46.6

2.7

8.8

3.7

55.1

승용차

100.0

-7.7

100.0

-20.0

100.0

30.1

100.0

14.2

* 중형(쏘나타, K5, i40), SUV(투싼ix, 쏘울, 싼타페, 캡티바, 스포티지R), CDV(올란도, 뉴카렌스 등의 미니밴 차종)  

** 대형차는 주요시장(미국)에 주력모델(그랜져HG) 투입이 지연되는 등으로 감소

지역별 수출은 EU 및 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크게 증가

* 지역별 수출 증가율(‘11.1∼11월, 전년비 %) : EU(44.0), 아시아(34.5), 미국(14.6), 중남미(12.4), 중동(5.1), 아프리카(2.2)

- EU 내수시장의 수요가 4년 연속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EU지역으로의 수출은 ‘11.1~11월 기간 중 전년대비 44%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역별 수출 중 가장 큰 증가세 기록

* EU 승용차 시장 판매 추이(전년대비, %, 자료: 유럽자동차공업협회) : (‘08)14,717천대(-5.2) → (’09)14,499천대(-1.5) → (‘10)13,786천대(-4.9) → (’11.1∼11월)12,577천대(-1.1)

< ‘10.7월 이후 EU 지역 수출 변화 >

표.jpg 

- 아시아 지역은 주요 시장인 중국(아시아 수출 비중 58.6%)으로의 SUV 차량*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11.1~11월 기간 중 34.5%의 증가세를 기록

* 중국은 현대기아차 현지공장에서 주로 세단급 승용차가 생산되어 수출은 SUV차량(싼타페, 쏘렌토, 캡티바, QM5)이
 수출
비중의 약 80%를 차지  

** 중국 수출량 : (‘10.1∼11월)79,172대 → (’11.1∼11월)120,271대(51.9%증가)

 

대지진(3월)으로 인한 일본차의 공급차질로 상대적 반사효과 작용

- 일본은 완성차업체들의 생산라인 뿐만아니라 부품공급망까지 피해가 확산되면서 상반기에
  생산차질을 겪음

  * ‘11년 상반기 일본차 수출 증감율(전년동월비, %, 자료: 일본자동차공업협회) : 1월(7.3) → 2월(13.2) → 3월(-26.1) → 4월(-67.8) → 5월(-40.5) → 6월(-9.7)

7종의 新차종이 수출에 투입됨

구분

승용차 수출(대)

新차종의 수출(대)

비중(%)

‘11년

2,981,558

352,606

11.8

* ‘11년 추가 투입 전략차종 : i40, 벨로스터, 프라이드(신형), 아베오, 올란도, 캡티바, 말리부

 

(내수) ‘11년 내수는 업계의 다양한 신차출시, 쉐보레 브랜드 도입, 수입차의 선전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와 고유가 부담 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되면서 전년비 1.5%가 증가하여 1,579,589대 기록하였으며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소비자 물가(유가) 상승, 가계부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

< 경기 지표 변화, 자료출처 :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

? 소비자물가 (’10)3.0% → (‘11)4.0%, 민간소비 (’10)4.1% → (‘11)2.5%

? 휘발유 (’10)1,710원/ℓ→(‘11)1,929원/ℓ, 경유 (’10)1,503원/ℓ→(‘11)1,746원/ℓ

? 가계부채 (’10.12)595.8조원→(‘11.10)634.3조원

 

- 특히, 국산차 시장은 1∼3/4분기까지는 전년비 비슷한 수준의 5%대 성장률을 이어 오다가 4/4분기에 들어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과 물가불안 심리 상승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 ‘11년 분기별 내수판매(국산차) 변화(대수, 전년비 증감율) : (1/4) 388,575대, 5.1%, (2/4) 402,286대, 5.0%, (3/4) 395,612대, 5.2%, (4/4) 393,116대, -8.0%

 

연간 사상 최다 차종을 출시하며 대체수요*를 견인한 신차 효과

* 10년이상 노후차량(잠제 대체수요) : 477만대(‘09.12월)→535만대(’10.12월)

< ‘11년 출시 신차 판매 점유율(단위 : 대,%)>

구분

승용차 판매

신차 판매

비중

차종

‘10년

1,217,764

254,547

20.9

6종

‘11년

1,211,284

285,217

23.5

13종

* ’11년 신차모델 : 그랜저(HG), 벨로스터, i40, i30(GD), 모닝(TA), 프라이드(UB), 레이, 올란도, 아베오, 캡티바, 말리부, 뉴SM7, 코란도C

 

소?중형은 감소세, 경?대형, CDV(Car Derived Van)의 선전

- 고유가에 대한 부담으로 유지비에 강점이 있는 경형, 향상된 연비와 고품질로 판매 호조를 누린 대형, 넓은 공간의 실용성을 갖춘 CDV가 점유율 상승을 보임

< 국내 승용 차급별 점유율 변화(단위 : %) >

구분(점유율%)

경형

소형

중형

대형

SUV

CDV

‘10년

13.2

25.8

25.8

12.6

20.0

2.6

‘11년

15.3

23.6

20.4

17.3

19.3

4.2

* ‘10년 국산 승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던 중형차는 경·대형의 강세와 치열했던 신차경쟁이 진정되면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임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입차와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 

- 수입차는 지진으로 인한 일본차의 공급차질속에서도 독일 차종의 선전*으로 수입차 개방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만대를 돌파(105,037대) 

* 독일 차종(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은 전체 판매의 63.7%를 차지

 

- 한국GM은 ‘11.3월 글로벌 대표 브랜드인 쉐보레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11.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내수판매 기록* 

* ‘11년 한국GM 내수 판매 : 140,705대(이전 최대 판매는 ’07년 130,542대)

 

그 외 쌍용차의 경영정상화(3월)와 자동차 5사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에 따른 원활한 물량공급 등 

* 쌍용차는 3월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되어 인도의 마힌드라社가 인수하면서 경영정상화를 통해 전년비 내수 19.1%, 수출 54.2% 증가세를 기록

 

한편, ‘11.12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년동월비 생산 7.0% 증가, 내수 5.4% 감소, 수출은 16.2%가 증가하였음

< 12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 대, %) >

구 분

‘11.12월

전월비

전년동월비

‘11.1-12월

전년동기비

생 산

424,981

-0.8

7.0

4,656,762

9.0

 

내 수

137,883

10.2

-5.4

1,579,589

1.5

 

국산차

130,004

12.2

-5.4

1,474,552

0.6

 

수입차

7,879

-14.6

-5.0

105,037

16.0

수 출

301,639

0.1

16.2

3,151,930

13.7

(자료 :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수입차협회)

□ 12월 SAAR(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은 1,479,310대

계절조정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 판매량을 1년으로 추산한 수치로 경기예측을 위한 선행지표 

* 단, 계절조정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SAAR)은 해당 월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판매대수를 산출하는 수치로, 실제 실적과는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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