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12차 생물다양성총회 우리나라 유치는 국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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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2차 생물다양성총회 우리나라 유치는 국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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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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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2014 UNCBD 민간유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제1회 Youth CBD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제고하고 민간단체의 CBD/COP12 유치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 날 포럼에는 대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하여 동 협약에 대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유영숙 환경부장관과 디아즈 CBD 사무총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김 필주 ASii회장의 유러피안 그린벨트 사례 강연, 2011~2020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이행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젊은이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9.6일(목)부터 9.15일(토)까지 제주에서 개최 중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가하고 있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COP12) 유치를 위하여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등 주요인사에게 지지를 요청했다.

9월12일(수)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과 가진 양자회담에서 유 장관은 “한국은 2008년 람사르총회, 2011년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고 금년에는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개최하고 있어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14년 제12차 당사국총회는 나고야의정서 첫 당사국회의가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회의이므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중간자적인 입장에 있는 한국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할 경우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은 그 간 한국의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국제회의 개최역량 및 생물다양성 보전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이 제12차 총회를 유치할 경우 국제생물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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