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14년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등록보다 3.6% 증가한 17,027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9월 등록은 전년 동월 12,668대 보다는 34.4% 증가했으며 2014년 3분기까지 누적 145,844대는 2013년 누적 116,085대 보다 25.6% 증가한 수치이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3,538대, 비엠더블유 3,303대, 아우디 2,349대, 폭스바겐 2,289대, 포드 733대, 토요타 666대, 크라이슬러 566대, 렉서스 537대, 랜드로버 443대, 미니 434대, 닛산 335대, 혼다 317대, 볼보 298대, 인피니티 294대, 푸조 289대, 포르쉐 284대, 재규어 155대, 캐딜락 89대, 시트로엥 60대, 벤틀리 43대, 롤스로이스 3대, 피아트 2대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 아우디 A6 35 TDI quattro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 및 신차효과와 더불어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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