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기후 행동을 향한 협력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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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기후 행동을 향한 협력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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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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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기후 정상회담에서 항공분야가 기후 행동강령 준수를 약속하면서 기타 비즈니스 및 정부 그룹에 합류했다. 이는 UN산하 특수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와 항공교통활동그룹에 의해 대표되는 항공업계 간에 이뤄진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항공운송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협력을 확대하여 이 중요한 글로벌 업계의 배기가스 감소가 목적이다.


ICAO의 알리우 사무총장은 발표를 통해 “ICAO를 통해 협력하는 정부들은 항공관련 배기가스 감소를 위해 업계와 협력하고 있으며 인도주의가 우리앞에 놓인 더 넓고 다양한 글로벌 문제와 만날 수 있게 돕고 있다.


마이클 길 ATAG 사무총장은 “오늘 발표는 상업항공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업계 모든 부분들이 상호 협력하고, 업계로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기후 행동을 전달하기 위해 연구, 정부, 기타 분야들이 협력하는 모습은 대단히 인상적이다. 항공은 세계에 선을 전달하는 힘으로서 경제, 관광, 글로벌 문화 교류를 촉진한다. 이런 혜택을 세계에 전달하는 동시에 기후 영향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국제항공위원회, 민간항공교통서비스기구, 국제항공교통협회, 항공산업협회 국제조정위원회, 국제비즈니스항공위원회 등이 국제항공교통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표해 협정에 공동서명했다.


현재 항공산업 운영으로 약 2%의 인간 CO2 배기가스가 방출되고 있는데 이 수치는 항공여행 증가에 따라 특히 신흥경제개발국에서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항공업계는 모든 업계들이 장기적으로 기후 행동을 취해야 할 필요를 인정하여 배기가스 감소를 향한 야심차고 강력한 계획을 확보했다. 


정부, 업계, 시민사회가 오는 2020년까지 항공분야 순이산화탄소 배기가스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글로벌 시장기반 조치를 개발하기 위해 ICAO에서 협력하고 있다. 항공산업 기관들은 오는 2050년까지 순 항공교통 이산화탄소 배기가스를 2005년도 방출량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런 목표를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명은 항공업계와 ICAO가 지속 가능한 국제항공분야의 궁극적인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항공 대체연료 개발 지원, 신기술 항공기 배치 및 운영 향상, 글로벌 항공 트래픽 관리기능 강화, 새 항공기용 글로벌 이산화탄소 기준 개발을 위한 파트너 협력, 국제항공을 위한 글로벌 시장기반 조치 설계 및 실행을 위한 파트너 협력, 세계 회원국 역량개발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 골자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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