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김포국제공항 활주로 포장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69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로, 사용한 자재만도 아스팔트콘크리트 약 45,000톤에 달한다.
이 공사를 통해 김포국제공항의 활주로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함으로써 동북아 대표 비즈니스 공항으로서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 명실공히 ‘최고수준의 고객서비스 공항’ 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안전과 편안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지방항공청(청장 황성연)과 항공교통관제를 책임지고 있는 김포항공관리사무소(소장 권인식)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항공기 중단 없이 이번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내년에도 약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활주로 포장보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라고 설명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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