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 자동차 서비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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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자동차 서비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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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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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자동차 서비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from Cartvnews on Vimeo.

 

한국교통연구원, 자동차 서비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취재: 정유진 기자

한국교통연구원이 소비자 신뢰회복과 경영 개선을 위한 자동차 서비스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과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매매업, 정비업, 해체?재활용업을 포함하는자동차 관리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마련됐습니다.

[인터뷰]황상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Q:세미나 개최목적?

주제발표를 맡은 황상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은, “자동차의 품질이 좋아지고, 차량의 나이, 즉 차령이 증가해 결과적으로 정비업와매매업 모두 매출대비 이익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는 점, 영세성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황상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Q. 현재 자동차 관리 사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

또 한국교통연구원이 자동차관리사업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소비자 신뢰향상과 사업장 및 시설기준 현실화, 전문화 교육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한다는설문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주제발표 후에는 토론 시간이 마련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동차 서비스업의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홉명의 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황상규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선 다양한 의견들이 거론됐습니다. 

히 동서울대학교 김인유교수는 개선방안으로 제시됐던 자동차 서비스산업 복합단지를 자동차 병원이라 생각하고 검사와 진단을 각 부문별로 배정해 전문적으로 이뤄지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건의했습니다.

한편 김&장 법무법인 윤경한박사는 과제 수행시 정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자는 시스템 이행시 발견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등 각자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권인식 국토해양부 서기관

Q. 국토해양부에서는 자동차 서비스 산업을 개선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Q. 자동차관리사업 법, 제도 개선을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져야할 점은?

종합 토론 후에는 자동차관리 업계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돼, 표준작업 시간을 마련해 정비요금을 객관화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중고자동차매매업 선진화를 위해 딜러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습니다.

자동차 서비스사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은 단기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업계와 정부, 전문가들이 중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과제를 수행해,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STV 교통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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